기자별
-
아동학대 치사 피의자, 범죄 은폐 계획 드러나
두 살 된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이 범죄 은폐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26살 강 모 씨는 2년 전 둘째 아이가 숨지자 영아원에 맡겼던 자신의 넷째 아이를 집으로 데려온 뒤 둘째로 둔갑시켜 사건을 감추려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강씨의 부인은 강씨가 ...
문형철 2017년 02월 27일 -
해양쓰레기 수거량, 전남이 가장 많아
바다와 인접한 전국 11개 시·도 가운데 전남에서 가장 많은 해양쓰레기가 수거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모두 2만 천 5백여 톤으로 전국 지자체 수거량 6만 6천여 톤의 35.6%를 차지했습니다. 또, 지난 2013년 7천 9백여 톤에 불과했던 전남의 해양쓰레기 수...
문형철 2017년 02월 27일 -
신학기 감염병 우려...예방접종·위생관리 철저
신학기를 앞두고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보건당국은 신학기에 주로 발생하는 수두와 유행성 이하선염 등의 감염을 막기 위해 개학 전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학교와 각 가정에서도 위생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A형 간염 같은 수인성 전염병은 짧은 기간 내 급격...
문형철 2017년 02월 27일 -
통합)전남지역 마리나 조성 사업 속도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리나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보성군 비봉 마리나가 다음 달 개장 예정인 가운데, 광양 마리나는 민간투자자 모집에 들어갔고 여수 웅천2지구 마리나는 현재 정부가 타당성 조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수 웅천항과 목포항 등 4곳...
문형철 2017년 02월 25일 -
통합)거짓말 탐지기 '거짓' 반응...추가 조사 진행
두 살배기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아버지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 '거짓' 반응이 나왔습니다. 광양경찰서는 피의자 강 모 씨가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부인했지만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 '거짓'으로 판명됐으며, 반면 강씨 부인의 진술에서는 '진실'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문형철 2017년 02월 25일 -
통합)여수서 '스카이 투어' 공식 운영
소형 항공기를 타고 다도해를 감상하는 항공 관광 상품인 '스카이 투어'가 오늘(25) 여수에서 공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10인승 경비행기를 이용한 '스카이 투어'는 여수공항을 출발해 사도와 백야도, 향일암, 오동도 등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약 30분 동안 진행됩니다. 업체 측은 스카이 투어를 전남 서부권까지 확대하고,...
문형철 2017년 02월 25일 -
총궐기대회에 전남 4천 명 참여 예정
내일(25) 서울에서 열리는 민중 총궐기대회에 전남지역에서는 모두 4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권퇴진 전남운동본부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아 내일(25)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민중 총궐기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남지역에서는 시민 4천여 명이 상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여수...
문형철 2017년 02월 25일 -
거짓말 탐지기·대질신문 통해 혐의 입증 예정
2년전 발생한 아동 학대 치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최근 구속된 피의자 강 모 씨에 대한 혐의 입증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강 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내일(25)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진행한 뒤 모레(26) 강 씨와 강 씨의 아내를 대질신문해 이번 사건의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경...
문형철 2017년 02월 25일 -
여수 한 야산에서 뼛조각 3점 발견...정밀 감식
(한편) 피해 아동의 시신이 버려진 곳으로 추정되는 여수의 한 야산에서 뼛조각이 발견돼 경찰이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오늘(24) 오후 피의자 강 모 씨가 시신 유기 장소로 지목한 여수시 신덕동의 한 야산을 수색해 길이 8~20cm의 뼛조각 3점을 수거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
문형철 2017년 02월 25일 -
명민장학회, 지역 학생 116명에게 장학금 전달
재단법인 명민장학회가 오늘(24) 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16명에게 1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전남대 의과대학 연수비로 천 3백여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명민장학회는 지난 1990년부터 지역의 성적 우수학생 등을 발굴해 17억 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형철 2017년 0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