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해경, 기관고장 유조선 호송
여수 앞바다에서 정박해 있던 유조선이 기관고장으로 바람에 떠밀리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 10분쯤 여수시 오동도 북동쪽 1.5km 해상에 정박 중이던 2만 5천 톤급 유조선이 기관고장을 일으켰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해당 유조선에는 벙커C유 만 천여 톤이 실려 있었고...
문형철 2017년 02월 13일 -
도내 소방서 13곳에 '소방훈련 지원센터' 운영
현행 소방훈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방당국이 지원에 나섭니다. 전남소방본부는 건물주 등이 요청할 경우 소방훈련 설계와 장비 지원, 화재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는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도내 13개 소방서에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11명 이상 근무하거나 거주하는 건축물에서는 1년에 한 차례 이상 소방훈련을 실...
문형철 2017년 02월 13일 -
전라남도, 안전한 물 공급에 1,292억 원 투입
농·어촌과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한 물 공급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생활용수 개발 799억 원, 수도시설 개량 147억 원 등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5개 사업에 천 29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고흥과 구례 등에는 185억 원을 들여 노후 상수도관을 정비하고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형철 2017년 02월 13일 -
여수 앞바다서 레저보트 고장... 6명 구조
여수 앞바다에서 레저보트가 고장을 일으켜 승선원 6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오늘(12) 오전 11시 5분쯤 여수시 화정면 월호도 인근 해상에서 선장 37살 최 모 씨 등 6명이 탄 14톤급 레저보트의 추진기관이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이용해 승객들을 구...
문형철 2017년 02월 12일 -
"금품선거 논란 책임지고 의원직 사퇴해야"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여수시의회 박정채 의장과 김희숙 의원에 대해 시민단체가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협은 논평을 통해 "박정채 의장과 김희숙 의원은 지난해 의장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금품선거 논란에 책임을 지고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협은 이어 "사건...
문형철 2017년 02월 11일 -
내일(11) '정권 퇴진 촉구' 촛불집회 개최
주말을 맞아 전남동부지역에서도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각 지역 정권퇴진 운동본부는 내일(11) 순천 연향동 국민은행 앞과 여수 흥국체육관 앞, 광양 중마동 23호 광장, 고흥군 과역면 팔영농협 앞에서 집회를 열고 헌재의 신속한 탄핵심판과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 재집행 등을 촉구할 예정입니...
문형철 2017년 02월 11일 -
초동 대처한 버스기사·공무원 표창 수여
여수 시내버스 방화 사건 당시신속한 대처로 대형 피해를 막은 버스기사와 공무원들에게 표창 등이 수여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당시 방화 피의자를 현장에서 붙잡은 뒤경찰에 인계한 버스기사 임정수 씨에게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전달하고,여수시도 임 씨와 초기 진화에 나선 공무원들에게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문형철 2017년 02월 11일 -
여수시, 정월 대보름 행사 취소
조류 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의 여파로 여수시문화원이 주최하는 정월 대보름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여수시는 AI가 장기화되고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내일(11) 웅천 해양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달 초 여수시 소라면에서 발견된 수리부엉이 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검...
문형철 2017년 02월 11일 -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출범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가 오늘(10) 출범했습니다. 7개 시·군, 6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지역 발전 정책과 개선 사항을 발굴해 전라남도에 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오늘(10) 열린 첫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산단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유전자 변형 식품을 학교 급식 재...
문형철 2017년 02월 11일 -
"미등록 외국인 인권 개선돼야"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 10주기 추모행사가 오늘(10) 여수 출입국 관리사무소 앞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당시 화재 사건을 계기로 미등록 이주민에 대한 인권 개선이 추진됐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진전이 없다며, 무기한 구금을 허용하고 있는 출입국 관리법의 개정과 이주민 인권 보장 등을 촉구했습...
문형철 2017년 0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