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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탐지기·대질신문 통해 혐의 입증 예정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2-25 07:30:00 수정 2017-02-25 07:30:00 조회수 0

2년전 발생한 아동 학대 치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최근 구속된 피의자 강 모 씨에 대한
혐의 입증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강 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내일(25)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진행한 뒤
모레(26) 강 씨와 강 씨의 아내를 대질신문해
이번 사건의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강 씨가 시신 유기 혐의를 인정하는 만큼
공소 유지에는 문제가 없다"며
"추가 수사를 진행한 뒤
이달 안에 강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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