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여름철 호흡기 질환 '레지오넬라증' 주의
계속되는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와 냉방기, 샤워기 등에 있는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감염되는 급성 질환으로, 고열과 두통, 기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보건...
문형철 2016년 08월 10일 -
이웃주민에 흉기 휘둘러 2명 사망
이웃에 사는 남녀 두 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오늘(9) 새벽 4시 50분쯤 고흥 소록도에 사는 68살 오 모 씨가 인근에 거주하는 61살 최 모 여인과 65살 천 모 씨의 집의 집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최 씨와 천 씨가 모두 숨졌습니다. 범행 직후 오 씨는 스스...
문형철 2016년 08월 09일 -
"김영란法, 식사·선물 제공 한도 조정해야"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지역 국회의원들이 식사와 선물 제한 금액의 조정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당 황주홍, 정인화 의원 등은오늘(8)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국민권익위원회가 마련한 시행령은농수축산업의 현실을 고려할 때 수용하기 어렵다며식사와 선물 제한 금액을 조정하거나시행 시기를 유예하는데 정부가 적극...
문형철 2016년 08월 09일 -
'오스트리아 가톨릭 부인회' 소록도 방문 예정
소록도 한센인에 대한 지원 활동을 펼쳐 온 오스트리아 가톨릭 부인회 관계자들이 소록도를 방문합니다. 고흥군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가톨릭 부인회 임원 3명은 오는 12일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를 대신해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는 만해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데 이어, 13일부터 이틀 동안은 소록도에 머물며 환자들과 만남...
문형철 2016년 08월 09일 -
전남동부지역에 '오존 주의보' 발령...폭염 계속
계속된 폭염의 영향으로 오존 농도가 치솟으면서 오늘(8) 전남동부 대부분 지역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 낮 12시부터 여수시 여천동과 순천만, 광양시 중동의 오존농도가 최대 0.163ppm까지 치솟아 여수와 순천, 광양에 각각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한편,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여...
문형철 2016년 08월 08일 -
광양 익사 사고 "현장 중심 대책 마련해야"
최근 광양에서 익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행·의정 감시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광양지역 고등학생 두 명이 사고를 당한 장소는 입수가 금지된 곳이라며, 이번 사고는 광양시의 안전불감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감시연대는 이어 지금이라도 광...
문형철 2016년 08월 08일 -
농경지 '토질 무료 분석' 서비스 제공
농민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지의 토질을 무료로 분석해주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고흥군은 지역 농민들이 소유하고 있는 논과 밭의 산도, 유기물 함량 등을 분석해 적정 비료량을 산출해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올해 9천여 점의 토양을 검사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문형철 2016년 08월 08일 -
역할 분담으로 '매실 산업 경쟁력 강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매실 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농민과 농협, 지자체가 역할 분담에 나섭니다. 광양시와 농협, 지역 농민들은 최근 간담회를 열고 각 농가에서는 적절한 시기에 매실나무 전정 작업을 진행하고, 농협은 다양한 수요처 발굴에 주력해 매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광양시...
문형철 2016년 08월 08일 -
섬 지역에 다목적 화재 진화차 8대 배치
각종 재난에 취약한 섬 지역에 다목적 화재 진화차가 배치됩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달까지 여수와 고흥, 신안, 해남 등에 있는 섬 8곳에 910리터 용량의 다목적 화재 진화차를 각각 한 대씩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해당 섬의 의용소방대장과 진화차를 운전할 수 있는 시민을 관리자로 지정...
문형철 2016년 08월 08일 -
통합]바다수영대회 참가자 2명 사망-R
◀ANC▶오늘(6) 여수에서 열린 전국바다수영대회참가자 2명이 잇따라 의식을 잃은 뒤 숨졌습니다.폭염 속에서 전신 수영복까지 입고 경기에 나서면서 체온상승과 탈진으로 이어졌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환자를 태운 소형 선박이 다급하게 육지에 도착합니...
문형철 2016년 08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