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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주민에 흉기 휘둘러 2명 사망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8-09 20:30:00 수정 2016-08-09 20:30:00 조회수 0

이웃에 사는 남녀 두 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오늘(9) 새벽 4시 50분쯤
고흥 소록도에 사는 68살 오 모 씨가
인근에 거주하는 61살 최 모 여인과
65살 천 모 씨의 집의 집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최 씨와 천 씨가 모두 숨졌습니다.

범행 직후 오 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중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애정 문제로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보고
피의자 오 씨의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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