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와 냉방기, 샤워기 등에 있는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감염되는
급성 질환으로,
고열과 두통, 기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대형 건물의 경우 냉각수에 대한 오염도를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 번씩
청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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