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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술 먹다 해상 추락한 30대 구조
오늘(1) 새벽 3시쯤 여수 이순신광장 인근 부둣가에서 3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습니다.바다에 빠진 남성은 암벽의 줄을 잡고 있었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돼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여수해경은 구조된 남성이 항포구에서술을 먹다 발을 헛디뎌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정확한 사고 원...
최황지 2024년 08월 01일 -

찜통더위 계속..내일부터 곳곳 '소나기'
전남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한낮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남 동부권은한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무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남해서부 앞바다는 0.5m, 먼바다는 0.5~1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모레까지 순천과 광양 등 일부 지역에5~2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황지 2024년 08월 01일 -

여수공항서 제주행 여객기 긴급 회항..승객 불편
오늘(1) 오후 2시여수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할 예정이던대한항공 KE1635편이 기체 결함으로 이륙 직전 회항했습니다.출발 시간은 3시간 가까이 지연됐으며, 탑승객 130여 명은 공항에서 대기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대한항공 측은여객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엔진 발전기에 경고등이 점등돼 기체를 긴급 정비했다며 ...
최황지 2024년 08월 01일 -

금호티앤엘 전신화상 노동자..치료 11일 만에 숨져
최근 여수산단 금호티앤엘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신화상을 입은 30대 박 모씨가치료 11일 만인 오늘(31) 숨졌습니다. 지난 20일 박 씨는금호티앤엘의 집진기 온도가 상승하자시설 내부를 확인하기 위해 뚜껑을 열었고,분출된 불꽃에 변을 당했습니다. 사고 직후 박 씨는부산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져 2~3도 화상을 진단 받...
최황지 2024년 07월 31일 -

여수도 폭염경보 상향..무더위 기승
장마는 끝났지만 무더위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31)은 여수지역도 폭염경보로 상향됐는데요. 내일도 전남 동부권은아침 최저기온이 25~26도 분포를 보이겠고,한낮엔 최고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남해서부 앞바다에서 0.5~1m,먼바다에서 0.5~1.5m로 비...
최황지 2024년 07월 31일 -

59년 만에 형제 상봉.. "실종팀에 감사"
여수시장에서 가족을 잃어버린60대 김 모씨가 경찰의 도움으로 59년 만에 형제와 상봉했습니다. 여수경찰은 오늘(31) '헤어진 가족 상봉행사'를 마련하고,1965년 가족들과 생이별한 뒤 고아원에 입양돼홀로 살아온 김 씨와 그의 남동생과의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이날 김 씨와 그의 남동생은 영상통화로 그간의 이야기를 나...
최황지 2024년 07월 31일 -

여수)"구명조끼도 없이.." 위험천만 갯바위 낚시
◀ 앵 커 ▶최근 갯바위 낚시객들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발길도 안 닿는 곳에서 나홀로 낚시를 즐기다 큰 사고로 이어지고 있는데요.실제 바다에 나가보니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구명조끼조차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낚시객들이 많았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여수 백야도 인근 바다에 한 ...
최황지 2024년 07월 31일 -

체감온도 35도 '폭염'..당분간 열대야
오늘(30) 전남 동부권은 체감온도가 35도 가까이 치솟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한낮 최고기온이31도에서 35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 앞바다는 0.5m,먼바다는 최고 1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열대야가 나타나는 날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
최황지 2024년 07월 30일 -

여수~거문 오가는 쾌속선 '하멜호' 운항 시작
여수~거문 항로를 오가는새로운 여객선 '하멜호'가오늘(30)부터 운항을 시작합니다.여수해수청에 따르면하멜호는 쾌속 여객선으로 여수와 나로도, 손죽도를 거쳐 거문도까지하루 2번 왕복으로 운항합니다.기존 3시간이 넘게 걸렸던 여수~거문 뱃길은 2시간 대로 단축되고, 기존 선박인 웨스트그린호도 하루 1번 왕복으로 운...
최황지 2024년 07월 30일 -

뜨거운 화덕 앞 망치질..무더위와 싸우는 사람들
◀ 앵 커 ▶연일 낮 최고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이런 더위에도 쇠를 달구고 망치질을 하는 대장간이 있고,뜨거운 날씨에 취약한 어르신들은더위를 피해 경로당에서 피서를 보냅니다.폭염 속 풍경을 최황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50년 간 운영된 여수 유일의 대장간.무쇠도 녹이는 ...
최황지 2024년 07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