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여수해수청, 남해군 해상 암초에 등표 설치

여수해수청이안전한 해상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해군 남면 항촌리 인근 해상 암초에등표를 설치했습니다. 설치된 등표는 높이 10m의 황흑색 원형 구조물로 국비 7억 5천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여수해수청은암초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어안전 운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수 해상서 조업 중 쓰러진 70대 선장 숨져

여수해양경찰서는어제(10) 오후 3시 반쯤여수 삼산면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어선을 발견해 쓰러진 70대 선장을 구조했습니다.발견 당시 선장은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해경은 나홀로 조업 중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다음주 무더위·열대야 계속..곳곳 소나기도

휴일인 오늘(11)도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르는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다음주도밤낮 없이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 전남 동부권의 아침 최저기온은24~26도 분포를 보이겠고,한낮 최고기온은 34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 앞바다에선 0.5m,먼바다에서 0.5~1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음주도...

김영록 지사, 인요한 최고위원에 지역 현안 건의

지난 10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국회에서 만나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김 지사는 이날 국립의대의 신속한 추진과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전남 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등주요 현안을 건의했습니다.이에 인요한 최고위원은 현안 사업이 해결되도록 당과 정부에 요청겠...

전남 온열질환자 속출..가축·수산 피해도

폭염특보가 2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전남 지역 온열질환자 수와 가축과 수산물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어제(10)까지 기록된 전남의 온열질환자 수는사망자 1명을 포함한 265명으로 나타났습니다.또, 오리와 돼지 등 가축 11만 마리와 넙치와 우럭 등 수산물 27만 마리가 폐사해 누적 피해액이 19억 ...

여수산단 석유화학공장서 50대 노동자 숨진 채 발견

여수산단의 한 화학공장에서협력업체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퇴근일지를 쓰지 않고 사라졌다는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수색 40여 분 만인 어제(8) 오후 8시쯤자재 보관 창고에서50대 노동자를 심정지 상태로발견했습니다. CCTV를 분석한 경찰은범죄 연루 가능성이 낮은 것...

이웃집에 불 지르려 한 50대 '검찰 송치'

이웃집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5일, 밤 10시쯤여수시 서교동에 있는 70대 여성의 집에라이터와 등유를 이용해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오늘(9)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해당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일에 간섭해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

"기재부 방침 철회하라!"..여수시민 반발 확산

◀ 앵 커 ▶정부가 여수세계박람회때 투자한 3천 6백억 원을 내년까지 회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자지역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오늘(8) 기재부를 상대로 항의집회를 벌인 여수 시민들은 선투자금을 일시불로 상환하면 지역 경제가 큰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최황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

해수부, 내일(8) 여수서 고수온·적조 현장 점검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수온과 적조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내일(8) 여수에 있는 양식장을 방문해고수온 및 적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또 어업인들에게 사료 공급을 조절하거나 대응 장비를 가동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협...

'무더위 시간대'에도 일하는 옥외노동자

◀ 앵 커 ▶계속되는 폭염에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급증하고 있습니다.특히 바깥에서 일하는 옥외노동자의 경우, 무더위 시간대에도 작업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아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한 상황입니다.최황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여수국가산단의 한 공장 건설 현장입니다.그늘 한점 없는 꼭대기에서 철근 조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