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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 만에 형제 상봉.. "실종팀에 감사"

최황지 기자 입력 2024-07-31 16:15:05 수정 2024-07-31 16:26:59 조회수 34

여수시장에서 가족을 잃어버린
60대 김 모씨가
경찰의 도움으로
59년 만에 형제와 상봉했습니다.

여수경찰은 오늘(31)
'헤어진 가족 상봉행사'를 마련하고,
1965년 가족들과 생이별한 뒤 고아원에 입양돼
홀로 살아온 김 씨와
그의 남동생과의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이날 김 씨와 그의 남동생은
영상통화로 그간의 이야기를 나눴으며,
여수경찰 실종수사팀에게도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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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최황지 we@ysmbc.co.kr

출입처 : 여수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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