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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석유화학공장서 50대 노동자 숨진 채 발견

최황지 기자 입력 2024-08-09 10:50:07 수정 2024-08-09 14:39:59 조회수 175

여수산단의 한 화학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퇴근일지를 쓰지 않고 사라졌다는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수색 40여 분 만인 어제(8) 오후 8시쯤
자재 보관 창고에서
50대 노동자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습니다.

CCTV를 분석한 경찰은
범죄 연루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도
산재와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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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최황지 we@ysmbc.co.kr

출입처 : 여수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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