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광양보건대 정상화추진교수회, 한려대 총장 고발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추진교수회는 교비 횡령을 공모한 혐의 등으로 대학 설립자 이홍하 씨의 부인인 한려대 서 모 총장을 최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수회는 고발장에서 남편이 공사비 명목 등으로 교비를 횡령하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묵인해 범행을 용이하게 했으며, 핵심 공범인데도 '부인'이라는 이유로 ...

광역교통망 시스템 구축 가속화

여수.순천.광양지역 광역교통망 시스템 구축이 가속화 됩니다. 순천.여수.광양 3개시는 최근, 광양만권 광역교통망 시스템 구축을 위해 순천시에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갖고, 광역교통망 시스템 구축을 위한 광역 시내버스 무료환승제와 광역버스 운행, 환승센터 조성 등에 대한 협의를 구체화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

전남드래곤즈, 김평래 선수 영입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전남드래곤즈가 미드필더 김평래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김 선수는 중앙대와 우크라이나 리그를 거쳐 지난 2011년 성남에 입단했으며, 지난 해까지 63경기에 출장했습니다. 한편 전남드래곤즈의 2015시즌 K리그 홈 개막경기는 다음 달(3월) 8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립니다.

데스크 단신

순천경찰서는 각 조합 입후보 예정자와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투명 선거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금품살포와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혼탁선거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고흥경찰서도 농협 중앙회와 농협 전남지역본부 등 관계 기관과 협약을 맺고 불법 선거운동 단속 등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

이낙연,동부권 투자기업 현장 방문

이낙연 지사가 오늘 동부권 중경 투자기업 현장을 방문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광양시 태인동 광양 국가산단 내 (주)대성철강을 방문해 기업현황을 청취한 뒤 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율촌 1산단으로 이동해 발전기를 생산하는 동원중공업을 방문했습니다. 이 지사는 현장 방문...

광양 곶감 매출 반토막..농가 울상

광양 곶감 생산농가들이 경기 불황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진상면 등지 관내 514ha면적의 감 재배지에서 지난 해 1230여 농가가 생산한 감 4800여t 가운데 1270t이 곶감으로 만들어져 98억원의 소득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0%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

광양 합성천연가스 플랜트 현장 '임금체불'

광양의 합성천연가스 플랜트 공사 현장에서 3개월 가까이 임금체불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양 건설 현장 근로자들은 철근과 목공 등을 담당하는 일용직 40여 명이 지난해 11월부터 임금 1억 5천여만 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청 건설업체는 이에 대해 하청업체가 일부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

원산지 거짓표시 업소 무더기 적발

설 명절을 앞두고 육류 등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거나 거짓표시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는 지난달 9일부터 원산지 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해 수입산 쇠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순천의 한 마트와 미국산 쌀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광양의 한 식당 등 모두 14...

보성강댐 물 분쟁-R

(앵커) 보성강의 물 이용 문제로 지역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남는 물 같이 쓰자는 순천과 그러면 환경이 망가진다는 보성, 양 지역의 국회의원이 대리전에 나서면서 물싸움이 일파만파로 커지는 양상입니다.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보성강은 보성군 일림산에서 시작해 섬진강으로 흘러드는 길이 120km의 강입...

광양보건대 설립자 이홍하씨, 추가 징역 3년

교비횡령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광양보건대와 한려대 설립자 이홍하씨가 추가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2부는 허위 세금계산서 교부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 대해 징역 3년에 벌금 90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교비 횡령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 매출·매입 계산서를 발행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