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 대교가
다음달 설 이전에 완전 개통되고
4월 말에 최종 준공됩니다.

전라남도와 시공사측은
지난해 5월 여수 엑스포 개최에 맞춰
부분 개통했다가 다시 통제했으나
그동안 기상 여건 때문에 작업이 늦어져
교량의 완전 개통을 미뤄왔다며,
설명절 이전인 다음달 8일 개통하고
4월 30일,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순신 대교는
전체 길이가 2천 260 미터, 폭 25.7 미터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됐으며
주탑의 높이는 270 미터로
서울 남산이나 63빌딩보다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