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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반대 '천막 농성'-R

김주희 기자 입력 2013-01-17 07:30:00 수정 2013-01-17 07:30:00 조회수 0

◀ANC▶
순천 신대지구에 코스트코 입점 반대 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지역 공감대 확산을 위한
천막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또, 공정위에는 신대지구 개발 사업자가
허위 과장 광고를 했다고 제소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순천 시청 앞 광장입니다.

순천 신대지구 내 코스트코 입점을 반대하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사회 등이
영하의 한파 속에서
본격적인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SYN▶

상생 천막은 앞으로
미국계 창고형 대형할인매장이 입점하면
재래 시장과 골목 상권 붕괴 등
지역 경제에 미칠
심각한 부작용에 대해
지역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INT▶

대책위는 또, 신대지구 개발 사업자에 대해서도
광고 표시법 제 3조에 따라
공정위에 제소했습니다.

중흥 건설이 지난 달
순천과 광양 지역 가구 별로 발송한
아파트 견본주택 개관 초대장에
신대지구 내 코스트코의 입점이 확정된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는 겁니다.
◀INT▶

지역 소상공인들에 이어
시 행정, 광양만권 정치권 등이 한 목소리로
코스트코 입점 반대 의지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지역민들과
폭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대책위의 활동들도 보다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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