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광양 32도..주말까지 폭염 계속

전남 동부지역은 오늘(11)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전남 일부내륙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광양 32.3도, 순천 31.9도 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여수기상대는 오는 14일 장맛비가 다시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무더위가 한 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피서철 광양 시내버스 증회 운행

피서객 편의를 위해 백운산 계곡을 오가는 광양 시내버스가 증회 운행됩니다. 광양시는 백운산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의 교통편의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봉강방면 1개 노선과 옥룡방면 4개 노선의 주말과 공휴일 시내버스를 평일과 동일하게 증회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사고 위험지를 경유하는 광양읍 초남 방면의 시...

광양-여수 시내버스 개통 논의 잠정 중단

여수-광양간 시내버스 개통 논의가 여전히 난항을 격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환승시스템 구축에 따른 예산확보와 지자체간 비용 분담 문제가 남아 있고, 운행 구간과 횟수에 대해 운송회사들이 아직까지 이견을 보이고 있어 여수-광양간 시내버스 개통을 위한 논의가 사실상 잠정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이에...

폭염 닷새째 계속..내일 오후 한 때 비

전남동부지역은 오늘(12) 맑은 날씨 속에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륙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광양 32도, 순천과 고흥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닷새째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여수 기상대는 주말인 내일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며, 오후 한 때 5에서 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단설유치원 설립 전면 재검토

광양지역에서 추진됐던 단설유치원 설립 계획이 전면 재검토됩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당초, 옥룡중학교 폐교부지에 단설 유치원을 설립하고 5개 병설유치원을 폐원하려고 했지만 지역 내 반대 여론이 제기됨에 따라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단설 유치원 설립 여부를 다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지원청은 또 ...

광양 매실 주식회사 설립 추진

광양시가 매실 소비확대를 위해 기업 설립과 신제품 개발에 나섰습니다. 광양시는 생매실 판매로 해마다 300억원 이상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지속적인 매실 산업의 성장을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매실주식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제품 개발비 부담으로 실용화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매실 가공업체에...

영호남 오가며 빈집 털어온 50대 구속

광양경찰서는 영호남을 오가며 상습적으로 빈집을 털어온 혐의로 53살 최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0년 부터 광양, 여수, 창원 지역을 다니면서 인기척이 없는 저층 아파트만을 골라 30여회에 걸쳐 모두 1억 5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추가 범죄가 있는...

백운산 국립공원화 새 국면

찬.반 논란을 빚고 있는 광양 백운산 국립공원화가 추진위원회 구성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광양시는 오는 17일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하는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15만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1년 넘게 표류하고 있는 백운산 일대 80km2를 올해 말까지 국립공원으로 지정받기...

전남지역 시민사회 단체, 보건대 정상화 촉구

전남지역 27개 시민사회단체가 광양보건대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오늘(15) 교육부를 방문해 정부의 신속한 임시이사 파견을 촉구하고 임시이사 선정에는 전남지역 시민사회 단체와 보건대 정상화 추진 교수회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습...

광양고 북카페형 도서관 준공

광양지역의 자율형 공립고인 광양고등학교에 다양한 매체학습이 가능한 다기능 도서관이 준공됐습니다. 도 교육청과 광양시에서 12억원을 지원받아 건립한 광양고 도서관은 각종 인문·자연과학 서적 2만권과 멀티미디어 시설, 세미나실 등을 갖춰 새로운 학생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