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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줍다가 벌 쏘여 숨지는 사고 잇따라 (여수)
최근 전남동부지역에서 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고흥군 두원면 신송리의 한 야산에서 밤을 줍던 87살 김 모 할머니가 말벌 떼에 쏘여 숨졌습니다. 고흥경찰은 김 할머니가 말벌 벌집을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도 광...
나현호 2012년 10월 06일 -
여수해역 적조주의보..기준치의 최고 22배
유해성 적조가 소멸된 지 한 달여 만에 여수해역에 또 적조가 출현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 오후 6시부로 여수시 개도 서측 종단에서 경남 통영시 산양읍 미륵도 종단 해역에 대해 적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현재 여수시 오천, 백포, 우두 해역 등의 적조생물 밀도는 기준치의 22배인 최고 6570개체까지 측정되고...
권남기 2012년 10월 06일 -
여수엑스포 민간 매각 작업 본격 착수
여수엑스포 사후활용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어제(6) 열린 가운데, 정부가 연말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하는 등 엑스포 민간 매각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어제 엑스포 개발사업 설명회를 연데 이어 다음달 26일까지 기업의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오는 12월 11일 최종 사업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
권남기 2012년 10월 06일 -
산모.신생아도우미서비스 등록제 전환
지역민들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에 대응하고 이용자 선택권을 최대 보장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제공 기관이 기존 지정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됐습니다. 일선 시.군은 그동안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제공기관이 일정 요건을 갖추고 신청하면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지정제'로 운영돼 왔으나, 지난 8월 ...
김주희 2012년 10월 06일 -
시.군, 올해말까지 취득세 50% 감면
올해 말까지 주택구입으로 인한 취득세 부담이 반으로 줄게 됐습니다. 전남동부 시.군은 '취득세 50% 추가감면' 등의 내용이 담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말까지 9억원 이하 1주택 취득자의 취득세가 2%에서 1%로 낮춰지고, 9억원 초과 주택을 구입하거나 다주택자는 4%에서 2...
박민주 2012년 10월 06일 -
순천농협, 농작물재해보험금 선지급
순천농협이 태풍 피해 농가들에 대해 농작물 재해보험금을 선지급합니다. 순천농협은 지난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농가들의 조기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추정 피해 보험금 가운데 50% 범위 안에서 선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순천농협은 관내 5백여 농가들이 20억여 원의 보험금을 선지...
김주희 2012년 10월 06일 -
농업박람회서 800만 달러 수출 계약
전라남도가 국제 농업박람회에서 8백만달러 수출 상담 계약을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중국과 일본 등 해외의 바이어들을 초청해 연 수출 상담회에서 14개 유통기업과 농산물 8백만 달러어치를 수출하기로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70만 달러로 가장 많고 대만과 필리핀,미국과 중국이 100만 달러 ...
박민주 2012년 10월 06일 -
근로자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여수지역 근로자들의 화합을 다지는 체육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2012 여수시 근로자 한마음체육대회'는 오늘 오전,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이틀간 축구와 배구, 탁구, 테니스 등 6개 종목에 걸쳐 근로자들이 참여하는 경기가 펼쳐집니다. 이번 대회는 근로자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상생과 협력...
박민주 2012년 10월 06일 -
40대 근로자..민박 욕실에서 숨진채 발견
오늘(6) 아침 9시쯤 순천시 대대동의 한 민박집에서 인천시에 사는 45살 황 모씨가 욕실에 쓰려져있는 것을 동료직원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순천경찰은 황 씨가 욕실로 들어가는 장면이 찍힌 차량 블랙박스와 동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2012년 10월 06일 -
광양읍 창덕 주민 악취 민원 제기
광양시 광양읍 창덕아파트 주민들이 시 위생처리사업소의 악취 때문에 생활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창덕아파트 3천여 세대 주민들은 지난 여름부터 광양시 위생처리사업소에서 나는 음식물 악취와 역겨운 냄새 때문에 밤낮으로 창문도 열지 못하고 있다"며 고통을 ...
김종태 2012년 10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