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여수 앞바다 적조띠 발견..피해 없어

여수 앞바다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적조띠가 발견됐지만 피해를 우려할 만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1) 화정면 개도와 남면 앞바다 등에서 길이 5백m에 폭 10m 정도의 적조띠가 두세 곳에서 발견됐지만, 유해성 적조 여부와 개체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남서해수산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

'코스트코' 건축위원회 심의신청

미국계 대형마트‘코스트코’가 순천 신대지구 입점을 위한 건축위원회 심의를 신청했습니다. 코스트코는 최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에 순천 신대지구 입점을 위해 지난 2월 경제청이 반려했던 설계 기본 도면과 교통영향평가서, 건축위원회 심의신청서를 다시 제출했습니다. 코스트코 입점을 둘러싸고 지난해 말부터 전...

전남동부지역 실업급여 신청 크게 늘어

전남동부지역의 실업급여 신청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올해 상반기 전남동부지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6천8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8%나 증가해 전국 평균 2.4%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실업급여 지급자와 지급액도 각각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

꽃뱀 사기사건 가담한 경찰 실형선고

꽃뱀 사기사건에 가담한 경찰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피해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뒤 성폭행 신고를 하겠다고 협박해 합의금 5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전직 순천경찰서 45살 박 모 경위에게 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박 경위는 피해자에게 합의 할 것을 권유한 댓가로 꽃뱀 사기단으로...

복지시설 감독 엉망-r

◀ＡＮＣ▶ 올해초부터 순천 사회복지시설의 회계 부정과 인권침해 사례 등 각종 비리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지도 감독할 책임이 있는 순천시의 안일한 행정으로 부정비리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아동보육시설인 순천 성신원. 이 시설 대표는 지난...

특정후보 지지, 음식물 제공한 단체회원 벌금형

지난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음식을 제공한 단체 회원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해 모 단체 발대식에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동원된 고등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68살 박 모씨 등 4명에게 백만원에서 2백만원의 벌금을 선...

순천지역 업체 여름휴가 3일 가장 많아

순천지역 기업들의 여름휴가 기간은 3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순천상공회의소가 관내 156개 기업을 표본으로 올해 여름 휴가기간과 휴가비 지급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휴가기간은 3일이 전체의 42%인 65곳으로 가장 많았고, 2일과 4일이 다음을 차지하고 잇습니다. 또한 휴가비는 조사대상 업체의 42%가 지급...

광양 32도..주말까지 폭염 계속

전남 동부지역은 오늘(11)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전남 일부내륙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광양 32.3도, 순천 31.9도 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여수기상대는 오는 14일 장맛비가 다시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무더위가 한 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레일데이' 기념행사 개최

전남 동부지역 각 기차역에서 '레일데이'행사가 열렸습니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레일데이'를 맞아 순천과 광양, 여수엑스포역에서 탄소배출량이 다른 교통수단보다 적은 기차 이용을 활성화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공연과 사은품 전달 등 기념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열려(여수)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수시 여성단체회원 등 천여 명이 참석하는 기념행사가 오늘(11)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여성주간 기념식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여성유공자 28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과 여성취업을 위한 상담 등이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