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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안철수 무공천..당혹*환영/수퍼

이계상 기자 입력 2014-02-25 07:30:00 수정 2014-02-25 07:30:00 조회수 0

(앵커)
오늘로 지방선거가 딱 100일이 남은 가운데
안철수 의원측 새정치연합이
기초선거에 정당 공천을 하지 않기로했습니다.

광주지역 입지자들은
갑작스런 결정에 당혹스럽기는 하지만
큰 틀에서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6.4 지방선거를 백일 앞두고
안철수 의원이 먼저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올해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발표를 요구하며
주춤하는 사이
하루 먼저 과감히 치고 나간 것입니다.

(인터뷰)안철수-'약속 지켜야 새정치 명분'

새정치연합의 깃발을 들고
기초단체장이나 의원으로 출마하려던
입지자들은 일단 당혹감을 감추지 못 했습니다.

사실상 일률적인 기호를 갖고
선거를 치르기 어렵게 됐기 때문입니다.

(전화)-'그래도 어떻게 준비해야봐야죠'

이런 복잡한 속내에도 불구하고
입지자들은 대부분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새정치를 위한 차별화 전략이
유권자의 지지를 얻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될 거라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인터뷰)유재신-'새정치하겠다는 의지로 본다'

한편 상향식 공천제 도입을
정당 혁신안으로 내세운 민주당은
민심 잡기 경쟁에서 밀리는 것은 아닌 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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