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을 잇는
경전선 남도 순례길이 조성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올해 국정과제 실천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자리에서
경전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순천 옛 평화역에서 경남 삼랑진까지
폐선 부지로 남는 169킬로미터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남도 순례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호남 시민단체로 구성된
‘동서통합 남도순례길 추진위원회’는
이같은 정부 방침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남도 순례길이 조성되면
앞으로 동서통합과 영호남 문화 소통의 통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내일(25일) 경남 진주시청에서
환영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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