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여수서 한밤중 악취 신고 200여건…당국 조사

오늘 새벽 전남 여수에서 악취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여수시에 따르면 오늘 새벽 여수시 미평동과 봉계동 일대에서 플라스틱 타는 냄새가 난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2백여건 정도 접수됐습니다.여수시와 소방당국은 여수산단내 화학 물질로 인한 냄새로 추정하고 화학 공장 3곳을 조사한 결과 정기 ...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공동 건의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가 국가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건설을 정부에 공동 건의했습니다.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최근 여수시에서 개최된 정기회의에서, 남해군이 제출한 여수-남해간 국도77호선 해저터널 건설 촉구 건의문을 공동으로 채택했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

여수 만성리 배후부지 조성 사업 무산

검은 모래 해변으로 유명한 여수시 만성리 해수욕장 인근 배후 부지 조성 민간 투자사업이 결국 무산됐습니다.여수시는 지난해 2월 협약 이후 만성리 검은 모래 배후부지 조성사업에 792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S사가 투자 예치금을 납부하지 못해 최근 협약이 해지됐다고 밝혔습니다.S사는 반도체소자 생산 기업으로 여수시...

"여수산단 용지부족 해결해야"..정부 투자 검토

여수산단 입주기업들의 공장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용주 의원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여수산단의 공장용지와 공업용수, 공공폐수처리 시설이 부족해 입주 기업들의 증설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4일...

여수광양항만공사, '호봉 하향 결정 무효 판결' 항소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일부 직원의 호봉을 하향 조정한 결정이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에 항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사 측은 2011년 경력으로 입사한 직원 5명이 민간 기업 출신임에도 해양 수산 관련 단체 근무 경력으로 인정돼 호봉이 과다하게 책정됐다며 지난 2016년 호봉을 재산정하고 임금 5,500만원을 환수했습니다. ...

도올 김용옥 여수에서 '여순사건' 강연

도올 김용옥 선생이 내일(30) 여수에서 여순사건을 주제로 공개 강연에 나섭니다.도올 선생은 이번 강연에서 여순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자신의 역사관을 제시하면서 세계사적 전환기와 연계되는 새로운 해석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이번 강연은 내일 오후 4시부터 여수MBC 공개홀에서 두시간에 걸쳐 무료로 진행...

여수에서도 교원 성희롱..조치는 '안일'-R

최근 광양의 한 중학교 교원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보도하며 성비위 교원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지는 경우가 많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최근 여수의 한 중학교에서도 성희롱 사건이 벌어졌는데, 학교는 자세한 조사 없이 '경고' 조치만 내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ＶＣＲ▶ [C.G.1] "왜...

여수 테크니션 스쿨 10기 모집

여수산단 취업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여수 테크니션 스쿨'이 10기 교육생을 모집합니다.여수시는 산업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인 '여수 테크니션 스쿨' 제10기 교육생 50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다음달 9일까지 온라인 접수에 나섭니다.제10기 테크니션 스쿨은 내년 1월부터 9월까지 전문기술과 영어 등 여수산단 기업에서 원...

"여수 추도 퇴적층 훼손...보존 대책 시급"

여수 추도의 퇴적층이 훼손되면서 보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여수시의회 문갑태 의원은 최근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천연 기념물로 지정된 추도의 퇴적층이 태풍 같은 자연재해로 파손되고 방문객들이 고의로 훼손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지만, 여수시의 관리·감독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

'여수시민의 날' 변경 제안..."신중한 접근 필요"

매년 10월 15일로 지정된 '여수시민의 날'을 변경하자는 요구에 대해 여수시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수시의회 김승호 의원은 최근 열린 임시회에서 3려 통합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여수시민의 날'을 과거 여수시와 여천시, 여천군이 통합한 4월 1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