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의 날' 변경 제안..."신중한 접근 필요"

문형철 기자 입력 2018-10-27 20:30:00 수정 2018-10-27 20:30:00 조회수 5

매년 10월 15일로 지정된
'여수시민의 날'을 변경하자는 요구에 대해
여수시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수시의회 김승호 의원은
최근 열린 임시회에서
3려 통합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여수시민의 날'을
과거 여수시와 여천시, 여천군이 통합한
4월 1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3려 통합일과 주민 투표일, 박람회 개최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이 달라
갈등과 분란이 우려된다며,
시민의 날을 변경하는 것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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