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광양 한 야산서 80대 숨진 채 발견

오늘(7) 아침 9시 10분쯤 광양시 옥룡면 운곡리의 한 야산에서 80살 전모 할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전 할아버지가 야산에서 발을 헛디뎌 쓰러진 뒤 추위를 견디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광양지역 음식점 큰 폭 증가

이순신대교 개통과 인구 증가에 따라 광양지역에 음식점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중마동과 광양읍 지역 음식점이 이달 현재 808개로 지난 2천10년 676개에서 20% 가까이 늘었으며 패스트푸드점도 113개로 역시 같은기간에 비해 40% 증가했습니다. 광양시는 이에대해 이순신대교 개통을 앞...

필리핀 바나나 광양항 첫 수입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를 통해 처음으로 필리핀산 바나나가 수입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오는 17일 필리핀 농수산물 수출업체인 리더스웨이사의 바나나 100톤이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를 통해 들어온다고 밝혔습니다. 광양항을 통해 바나나 등 열대과일이 수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내년에만 3천TEU 상당의 열대과일...

광양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나서

광양시가 시내버스 경영개선과 시 재정지원 절감을 위해 공무원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광양시는 내년 1월부터 부서별로 매월 한차례씩 시내버스 타는 날을 정하고 자가용 차량 5부제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함께 대중 교통 이용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광양시는 이번 시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

광양읍 목성지구 개발 급물살

광양시가 광양읍 지역의 최대 현안 사업인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최근, (주)부영건설측이 광양읍 목성지구 72만제곱미터 부지의 도시개발사업에 관심을 보임에 따라 현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자 변경을 위한 협의를 마치고 실시계획 인가 신청에 들어갔습니다. 광양시는 모두...

광양시, 에너지 절약 4대 운동 실천

광양시가 올 겨울 한파로 전력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을 위한 4대 과제를 정해 실천에 들어갔습니다. 광양시는 에너지 사용이 늘어나는 동절기,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 직원 내복입기 운동과 함께 플러그 뽑기, 실내 건강온도 유치하기 등 쉽게 실천하고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4대 과제를 선정해 ...

광양지역 마을 기업 경영난 심각

광양지역 마을기업들이 당초 설립 목적과는 달리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영동 '웰빙 전통 우리 맛' 등 4곳의 마을 기업을 운영하고 창업비와 경영컨설팅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기업들의 생산 ...

광양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 법적 공방

광양 지역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을 놓고 법적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법 행정부는 최근, 지난 7월 광양지역 홈플러스와 롯데슈퍼 등이 광양시를 상대로 낸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자치단체들이 대형마트에 처분한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 휴업일 지정을 취...

광양 서커스 정산 의혹, 검찰에서 수사할 듯

광양 월드 서커스 정산과 관련해 광양시와 대행사간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의혹 규명이 검찰 몫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광양시는 서커스 정산 과정에서 불거진 23억 2천여만원에 이르는 대행사의 행사 비용 부풀리기 의혹 규명 등을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의뢰해 형사적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광양-일본 카페리 재운항 새 선박 구입

광양-일본간 카페리 재운항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운항 사업자가 새로운 선박 구입에 들어갔습니다. 광양-일본간 카페리 재운항 사업자인 정상그룹측은 만든지 20년된 기존의 광양페리보다 신형 선박으로 크기도 만6천톤 이상에 6백명 승선 규모의 선박을 늦어도 내년 1월까지 구매한다는 방침입니다. 일본 취항 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