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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마을 기업 경영난 심각

김종태 기자 입력 2012-12-04 07:30:00 수정 2012-12-04 07:30:00 조회수 0

광양지역 마을기업들이
당초 설립 목적과는 달리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영동 '웰빙 전통 우리 맛' 등
4곳의 마을 기업을 운영하고
창업비와 경영컨설팅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기업들의 생산 제품에 대한
소비층 확보가 쉽지 않고
체계적인 제품 홍보와
마케팅 활동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기업마다 손익분깃점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마을 기업에 대한
계속적인 행정지원이 쉽지 않다면서도
생산제품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마을 기업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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