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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서커스 정산 의혹, 검찰에서 수사할 듯

김종태 기자 입력 2012-12-01 21:30:00 수정 2012-12-01 21:30:00 조회수 0

광양 월드 서커스 정산과 관련해
광양시와 대행사간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의혹 규명이
검찰 몫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광양시는 서커스 정산 과정에서 불거진
23억 2천여만원에 이르는
대행사의 행사 비용
부풀리기 의혹 규명 등을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의뢰해
형사적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행사측은
자신들은 보조금 사업자가 아닌
도급사로 사업비를 정당하게 집행했고
행사 관련 물품 구입시
서커스 조직위로 부터 감사까지 받았는데도
이제와서 행사 비용을 부풀렸다고
우기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광양시를 상대로 행사비 지급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나서
이를 둘러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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