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광양항 비상 운영체제 가동

상반기 광양항의 물동량 처리 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항만공사가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다음달부터 석달간 비상운영체제에 들어가 운영사와 선사에 월단위로 확인하던 물동량 흐름을 매일 점검하고 전북과 충청권의 화주 등을 대상으로 화물유치 마케팅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항만공사측은 ...

한국관광공사, 광양 불고기거리 지원 확정

광양 불고기 테마거리가 한국관광공사의 '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13개 지자체가 응모한 이번 평가에서 관광기반 환경과 운영역량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광양 불고기 거리를 올해 지원사업 대상으로 확정 했습니다. 광양시는 이에따라 다음달부터 ...

상반기 광양항 물동량 전년대비 감소

올해 상반기 광양항의 물동량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올 상반기 항만 물동량에 따르면 광양항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감소한 116만 3천 TEU 였으며 비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도 전년대비 2.4%가 줄었습니다. 일반화물의 감소는 철강 수출부진 등에 따른 현상이...

광양시, "신생아 양육비 최대 2천만원 지원"

광양시가 신생아 양육비 지원을 최대 2천만 원으로 확대 했습니다. 광양시는 기존에 70만원으로 제한했던 신생아 양육비를 둘째까지는 200만원, 셋째는 500만원, 넷째와 다섯째는 각각 천만원과 2천만원씩 지원하기로 '신생아 양육비 지원 조례'를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광양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출산율 증가와...

광양경찰서, 직원 음주운전 은폐 물의

광양경찰서가 직원의 음주 운전 사실을 은폐한 사실이 드러나 전남경찰청이 감사에 나섰습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광양 모 파출소 소속 A경위는 지난달 17일 오후 8시쯤부터 30분 간격으로 두차례에 걸쳐 사전 음주단속에 적발됐지만 음주측정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단속반이 제대로 측...

20여 日기업 관계자 광양만권 투자 타진

일본 도쿄와 오사카의 기업체 관계자들이 광양만권을 찾아 투자 여건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도쿄의 '테크노피아'와 효고현의 '피티씨'등 20여 일본 기업체 관계자들은 어제부터 내일까지 사흘간 광양항과 여수국가산단, 세풍산단조성 예정지등에 대한 산업시찰에 나섰습니다. 참가 기업 일부는 올 하반...

광양 中企, 하계 휴가 평균 3.6일

광양지역 중소기업 직원들의 올 여름 평균 휴가일수는 3.6일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 상공회의소가 최근 광양지역 중소기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하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93％가 하계휴가를 실시하며 평균 3.6일 쉬고 기업체 62％가 휴가비를 지급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휴가비는 정해진 상여금이 있는 업체와 일...

"광양을 국제 자유도시로 조성해야"

광양지역을 신해양 산업 중심지로 개발해 중국 3대 경제권역에 대응해야 한다는 연구보고가 나왔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 조상필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광양시를 해양산업의 메카이자 자유무역과 금융활동이 활성화된 국제 자유도시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조 위원은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은...

광양시, 노후 저수지 긴급 개보수

기상변화에 대비해 광양시가 노후 저수지 개보수 작업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광양시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태인 1호 저수지와 신두 저수지 등 5곳 수리시설의 균열과 파손, 누수 현상의 원인을 파악해 이달 말까지 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광양시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저수지의 저수 용량을 늘려 집중호우시 피...

광양시, '민원 품질평가제' 실시

광양시가 올해 상반기에 처리한 민원에 대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평가합니다. 광양시는 지난달까지 시에 방문접수한 민원 신청자 가운데 265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오는 25일부터 6일간 전화설문으로 직접 만족도를 물어 평가하는 '민원품질 평가제'를 실시합니다. 광양시는 지난 2014년부터 제도를 도입해 평가결과를 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