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법정 문화도시' 기대했는데...정부 "평가 중단"

◀ＡＮＣ▶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였던 '법정 문화도시' 사업이 내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지난해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된 뒤 최종 평가만을 남겨 놓고 있던 광양시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ＶＣＲ▶ [C/G 1]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광양시에 보낸...

포스코 사상 첫 파업하나‥이번 주 기로

◀ 앵 커 ▶ 포스코가 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갈림길에 섰습니다. 노사는 올해 임금·단체 협상을 스무 차례 진행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는데요. 노조는 찬반 투표 등 절차를 밟고 파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부터 임단협에 나서 스무 차례 교섭을 벌였습니다. [...

광양서 비브리오패혈증균 확인‥주의 당부

광양 지역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양시는 최근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 결과 광영동 도촌포구와 진월면 망덕포구 해수에서 해당 균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오르는 5월부터 시작해 8월에서 9월 집중적으로 환자가 발생합니다. 기...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3년 연속 인증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네덜란드 친환경 인증기관에서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인증인 OBP를 3년 연속 획득했습니다. 해당 인증은 해양에 유입된 플라스틱을 수거해 오염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항만공사는 청소업체와 협업해 지난 2021년 국내에서 최초 인증을 받았습니다. 항만공사는 광양항에서 발생한 폐플라스...

정인화 시장 등 광양시 대표단 유럽 방문

정인화 광양시장이 오늘(4)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체코와 오스트리아 등을 방문합니다. 정 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기업 관계자 등을 포함한 대표단은 체코 돌니모라바 지역을 방문해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에 접목할 방안을 찾을 계획입니다. 또, 자매도시인 오스트리아 린츠시에서는 지...

신조 컨테이너선 '여수 보이저호' 광양항 입항

지역 이름을 사용한 컨테이너 선박이 오늘(1) 광양항에 입항했습니다. 지난달 말 새롭게 건조된 '여수 보이저'호는 2천 5백TEU급 컨테이너선으로, 중국과 말레이시아, 인도 등을 운항합니다. 또, 내년 1월에는 또 다른 컨테이너 선박인 '광양 보이저'가 선보일 예정이며, 광양항 물동량 창출과 지역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

2024년 정부예산안..전남동부권 예산은?

◀ＡＮＣ▶ 정부가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는데요. 전남 전체적으로 확보한 예산안 8조6천 억원 가운데 동부권의 핵심 현안 예산들도 포함됐는데 일부 주요 전략 사업들이 미반영되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4년 정...

광양 전세 피해자 첫 모임‥"대책 마련해야"

◀ＡＮＣ▶ 광양 전세사기 관련 소식 이어갑니다. 최근 피해자들이 모여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는데요. 이들은 광양시가 내놓은 법률 상담 등 지원책이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공하라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도 곧 공식 간담회를 열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ＶＣＲ▶ 지난 주말 전세보...

광양시, 여객˙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단속 강화

광양시가 사업용 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 단속을 강화합니다. 광양시는 새벽 0시부터 4시 사이 주거 밀집지역과 민원 다발지역에 1시간 이상 주차하는 여객˙화물차를 집중 단속해 운행정지나 과징금의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최근 광양에서는 전남드래곤즈 축구장 인근과 대형마트 주변 등을 중심으로 불법 밤샘주차 ...

광양서 또 전세 사기 정황‥"수사 촉구"

◀ＡＮＣ▶ 광양에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집을 경매에 넘기거나, 법적 다툼을 이어가는 피해자들 소식, 여러 차례 전해드렸는데요. 주로 중마동 대단지 아파트에서 이런 일이 잇따랐는데, 광양의 다른 지역에서도 전세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이 생겼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ＶＣＲ▶ 20대 직장인 황순원 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