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지역

여·순·광 도농복합시 면 지역 지방소멸 '고위험'

유민호 기자 입력 2025-12-17 10:29:05 수정 2025-12-17 17:07:35 조회수 17

여수, 순천, 광양 등
도농복합도시에 속한 면 지역의
지방소멸 위험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탔습니다.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지방소멸위험지수를 분석한 결과
여수·순천·나주·광양 등 도농복합도시에 속한 
34개 면 지역 중 85%에 해당하는 29곳이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처럼, 도농복합도시에 속한 면 지역은 
행정구역상 '시'에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제외돼
정부의 각종 지원에서 배제되는 등 
구조적 모순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 의원은 해당 읍·면 지역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순천지청, 순천교육청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