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집중호우 피해 180억 긴급 지원

전라남도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180억원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9일까지 이틀간 고흥, 순천 등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농작물과 농경지 유실 피해 지역에 농업재해 복구자금 180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이자차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 농가가 해당 시군에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지...

유해성 적조발생 2주전에 감지

유해성적조가 유입되기 2주 전부터 적조발생을 알리는 시범사업이 남해안 해역에서 실시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는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정해진 교수팀이 개발한 '유해성 적조 조기예측기술'을 토대로 적조가 자주 발생하는 여수와 고흥, 남해 해역에서 적조예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교수는...

고흥 '운대리 도요지' 가마터 추가 발굴

덤벙 분청사기를 구워내던 가마터로 유명한 고흥 운대리 도요지에서 가마와 배수로 등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고흥군은 민족문화유산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전남도기념물 80호인 운대리 도요지의 7호 가마터를 발굴한 결과, 열효율이 좋은 가마의 구조를 확인하고 다량의 덤벙분청사기, 그릇을 만들던 공방터 2기 등을 수...

거문도 향하던 여객선 추진장치 고장..운항지연

여수항을 출발해 거문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고장을 일으켜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여수 여객선 터미널을 떠나 거문도로 향하던 '줄리아 아쿠아'호가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중간 기착지인 고흥 나로도 항에 입항했다가 출항하는 과정에서 추진기가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선사측은 나로도항에 다시 입...

적조관심주의보, 예찰지원활동 강화

여수 연안해역에 적조관심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해경이 예찰활동을 강화합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장마가 끝나 일조량이 크게 늘면서 바다 수온이 올라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개체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수와 고흥 해역에 항공기와 경비정을 동원해 적조예찰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벼 2기작·재생벼' 시험재배

고흥에서 같은 논에서 벼농사를 두 번 짓는 벼 2기작 시험재배가 시작됐습니다. 고흥군은 닷새 전 벼를 수확했던 논에 오늘(28) 또다시 벼 만 3천 제곱미터 규모를 모내기했으며, 일부 논에는 벼를 벤 자리에서 다시 싹이 나와 열매를 맺게 하는 '그루터기 재생벼'를 심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이번에 심은 벼는 넉 ...

날려버린 3억 원, "문제 없었다"-R

◀ＡＮＣ▶ 고흥군은 지난 2009년 유자 껍질로 퇴비를 만드는 업체를 유치했다며, '맞춤형 투자유치의 신모델'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는데요. 현재 해당 공장은 폐허가 됐고 업체 대표는 사기 혐의로 조사 중인 가운데 보조금 3억 원은 찾을 길이 없게 됐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ＶＣＲ▶ 버려진 원료 포대 위로...

고흥, 우주항공 관련행사 이어져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우주항공 관련 행사가 고흥군에서 연이어 열리고 있습니다. 고흥항공센터에서 오늘(6)까지 진행된 전국 대학교 로켓 발사대회에서는 전국 11개 대학에서 160여 명이 참가해 각자 제작한 로켓을 발사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내일(7)부터는 고흥항공센터에서 소형 로켓을 이용해 교육용 ...

고흥군 보조금 3억 원, 환수 가능성 의문

고흥 풍양농공단지의 한 사료업체 대표가 사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군 보조금 환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해당 업체에 보조금 3억 원을 지급한 고흥군은 "보조금 환수를 위해 근저당을 설정했고, 앞으로의 재판 결과에 따라 민·형사상 소송을 진행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고흥군이 ...

캔위성 체험 경연대회

음료수 캔에 위성과 비슷한 장치를 넣어 실제 위성의 기능을 살펴보는 '캔위성 체험 경연대회'가 오늘(7) 고흥항공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백여 명이 참여해 캔위성 시연과 함께 경연대회를 진행했습니다. 고흥군은 "앞으로 대학생 로켓발사대회와 인간동력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