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나로호 3차 발사를 앞두고
(전남) 고흥나로우주센터는
발사체의 이송과 기립 등,
어제하루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오늘은 실제 발사 상황을 가정한
최종 리허설이 진행됩니다.

나로우주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현호기자, 현지상황 전해주시죠.

(MD : 문형철 기자 010-5661-9758)

◀ＥＮＤ▶
=== 현장 ===

네, 저는 나로우주센터에 나왔습니다.

발사를 하루 앞둔 나로우주센터는
별다른 이상징후 없이
순조롭게 발사준비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ＶＣＲ▶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어제,
나로호의 발사대 이송과 기립 작업 등을
무사히 완료했습니다.

한국과 러시아의 연구진들은
어젯밤 10시까지 연료공급선과 전기선을 연결해
발사체의 이상 유무를 점검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부터는
연료주입을 제외하고 실제 발사 상황을 가정한
최종 발사 리허설이 시작됩니다.

리허설 결과에 따라
오늘 밤, 한러 비행시험위원회가 열립니다.

나로호 3차발사 예정시각은
내일 오후 3시 55분에서 7시 반 사이로
정확한 발사시각은 기상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사당일인 내일 오후 1시반쯤 확정됩니다.

나로우주센터 일원
육상 3km, 해상 5km 반경내의
외부인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발사 당일인 내일부터는
경계가 한층더 강화됩니다.

우주를 향한 세번째 도전을 앞두고
나로 우주센터는
발사 성공의 기대감과 긴장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MBC 뉴스 나현호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