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사립대 교수 음해한 동료들, 항소심도 징역형
순천의 한 사립대학 총장과 대립하던 동료교수를 음해한 대학 교수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명예훼손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해당 대학 소속 교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다른 교수...
유민호 2023년 10월 24일 -
골든타임 놓칠라‥"고흥해경 필요"
◀ 앵 커 ▶ 전남 동부 지역 바다의 치안 수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흥 해양경찰서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수에 해경이 있지만, 관할 면적이 넓고 선박 수도 많아 자칫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겁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선박 100여 척이 있는 고흥 풍남항. 여수해경 소속 풍남출장소가 ...
유민호 2023년 10월 23일 -
순천 사료공장 폭발 사고로 2명 사망
순천의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두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2) 오후 3시 20분 순천시 별량면의 한 사료 제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탱크 난간에서 작업을 하던 태국 국적의 노동자 등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로 숨진 노동자들이 탱크 용접 작업을 하던 도중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
유민호 2023년 10월 22일 -
신민호 도의원 "의대 설립 범도민 추진위 확대"
전남에 국립 의과대학을 설립하기 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신민호 전남도의원은 오늘(20) 도의회 5분 발언에서 전남도민의 30년 숙원인 의대 신설의 도민 공감대를 결집시킬 수 있도록 범도민 추진위원회의 확대 개편을 제안했습니다. 신 의원은 추진위에 순천대와 목포대 등 지역 ...
유민호 2023년 10월 20일 -
순천대 토론회 "폐기물 정책, 지역 합의 중요"
순천대학교가 지역 현안인 폐기물 처리 정책을 주제로 전문가, 지자체, 주민 등이 참여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순천시의 폐기물 처리 정책이 적극적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역 사회의 합의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순천시는 연향들 일대를 폐기물 소각 시설을...
유민호 2023년 10월 20일 -
지역 건설업체 금품 갈취한 기자, 구속 기소
지역 건설업체를 상대로 기사를 작성할 것처럼 겁을 주고 금품 수천만 원을 받아낸 광양 소재 인터넷 매체 기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건설업체 3곳에서 광고비 명목 등으로 총 3천630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해당 매체 기자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기자는 비산먼지가 발생하기 쉬운 골재현장 등을 ...
유민호 2023년 10월 20일 -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4명, 무죄 선고
여순사건 제75주기인 오늘(19) 당시 민간인 희생자 4명에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1948년 여순사건으로 처형된 고 박채영, 심재동, 박창래, 이성의 등 민간인 희생자 4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적용된 포고령 제2호의 적용 범위가 광범위하고 법률에 따라 ...
유민호 2023년 10월 19일 -
'의대 정원 0명' 전남, 국립의대 신설 촉구
◀ 앵 커 ▶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대폭 늘리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대 신설이 아닌 기존 대학 정원을 조정하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남 지역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삭발까지 하며, 의료 취약지인 전남에 국립의대를 신설하라고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유...
유민호 2023년 10월 18일 -
여수 졸음쉼터 살인사건 배후자, 혐의 인정
여수의 한 도로 졸음쉼터에서 두 남성이 서로 허벅지를 돌로 찍어 1명이 사망한 사건의 배후자인 3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오늘(17) 살인, 중감금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남성의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월 여수 엑스포대로 졸음쉼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
유민호 2023년 10월 17일 -
경기 침체로 텅 빈 원도심 상가‥"반값 임대"
◀ 앵 커 ▶ 지역마다 신도심 개발로 인해 원도심 침체가 가속화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남 순천 원도심인 황금로 일대도 예외는 아닙니다. 공실이 쌓여 빈 점포가 갈수록 늘고 상권 전체가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임대료를 반값으로 낮추겠다는 자발적인 움직임도 생겨났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유민호 2023년 10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