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전남 수능 수험생 34명 확진..별도 격리된 교실서 응시

전남지역 수능 수험생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34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늘(15) 오후 기준 순천과 광양 8명, 여수 6명, 나주 4명 등 총 34명의 수험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수험생들은 지정된 시험장 내 별도로 격리된 교실에서 수능을 치를 예정입니다.

전남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 위한 포럼 개최

미래 청정 에너지 수소 산업의 전남 생태계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전남도 주관으로 오늘(15)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남 수소산업 육성 포럼'에서 전남도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이 우수한 철강․석유화학산업 기반을 갖추고 국가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

고흥서 33ha 규모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

고흥군 고흥만 간척지 일대에서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14) 김영록 도지사와 농림축산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33ha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시설을 준공하는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사업비 1천 190억 원을 들여 33ha 규모에 청년보육온실 등을 갖춘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앞으...

주말 동안 최대 50.5mm 비...가뭄 해결에는 역부족

상수원 고갈 위기를 맞은 전남지역에 주말 동안 단비가 내렸지만, 가뭄 해갈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12)부터 내린 비의 양은 여수 초도 50.5, 고흥 나로도 29, 광양 백운산 25.5, 순천 16mm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주암댐 인근의 강수량은 14.6mm에 그쳐 저수율이 여전히 32% 정도에 불과한 데다, 당분...

민주당 전남-경남도당 '지역감정 극복˙정책 개발' 협력

민주당 전남도당과 경남도당이 지역감정을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앞당기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당과 경남도당은 정책 협약을 맺고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는 정책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한편, 전남과 경남 간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감정을 극복하기 위해 지...

동남아 단체 관광객 전남 찾아..."관광객 지속적으로 유치"

동남아 지역 단체 관광객들이 잇따라 전남을 찾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유치한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 140명이 지난 6일부터 어제(12)까지 여수와 순천, 보성과 담양 등 도내 9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으며, 오는 16일에는 베트남 관광객 30여 명이 여수와 목포 등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밝혔습...

여수)순천시자원순환센터 화재 진화 중..대응 1단계 발령(1보)

오늘(11) 오후 7시 50분쯤 전남 순천시 주암면 순천시자원순환센터 연료화 시설동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4대와 인력 26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과 소방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영록 지사,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 평가 1위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에 대한 10월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월 대비 0.6%p 상승한 69%로 넉 달 연속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강기정 광주시장의 긍정평가는 47.3...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제작업 진행

전남에서도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인한 피해가 늘면서 지자체가 내년 3월까지 집중 방제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여수와 순천, 광양 등 13개 시˙군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확산함에 따라 사업비 97억 원을 들여 2만 1천 그루의 고사목을 제거하는 등 방제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 등으...

2차전지 메카로 떠오르는 광양만권...지역 경제 살린다

◀ＡＮＣ▶ 이처럼 광양을 비롯해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체결한 투자 규모만 3조 원에 가깝고 지역 경제 효과도 상당한데요. 석유화학 산업의 실적 악화 속에 2차전지가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단비 기자의 보도입니다. ◀ＶＣ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