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폭염에 고수온 계속..폐사 위험 커져

무더위가 다시 시작되면서 높은 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의 폐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어제(18) 고흥 해역의 표층 수온은 29.7도, 여수 해역은 29.1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에 대해 남서해수산연구소는 고수온은 양식어류의 신진대사를 둔화시켜 약간의 유해 적조 유입에도 집단폐사의 위험성이...

8월 22일 에너지 절감..시민 참여 독려

여수시가 오는 22일 제9회 에너지의 날에 맞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에너지 절감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는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 제9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당일 오후 2시부터 에어컨 20분간 끄기와 오후 9시부터 전국 5분간 소등...

목포]자동차 기름값 5주째 오름세..다음주 주춤할 듯

전남지역 자동차 기름값이 5주째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오늘(19) 전남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천96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경유도 평균 천768원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달 세째주 천888원까지 떨어진 뒤 5주째 휘발유값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다음 주까지는 천960원대...

광주]김영록 의원 "적조방재 예산 조만간 바닥"

남해안 적조가 확산되고 있지만 적조방재 예산은 조만간 바닥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통합당 김영록 의원은 올해 정부의 적조대책 예산은 12억 6천만원으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쳐 이틀이면 예산이 바닥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황토살포와 장비운영비가 지자체 책임이어서 재정상태가 어...

주간날씨..자주 비

이번주 호남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에서 25일 사이에 자주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습니다. 기온은 아침 최저 19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1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24일에 1~3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은 1~2m로 일겠습니다.

적조 피해 보상 현실화 필요

적조 피해 보상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통합당 김승남 의원은 현행법상 적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종묘와 치어, 죽은 양식물 철거비 정도만 지원되기 때문에, 이번에 적조로 24만여 마리가 폐사한 고흥 금산면의 경우 피해액이 5억7천여만원에 이르지만, 2억원 이상의 보상은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

벌 쏘임 각별한 주의 필요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를 맞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청량음료나 수박 등 단 음식과 향수나 화장품이나 요란한 색깔의 옷은 피하라고 주문합니다. 또, 벌이 가까이 접근하면 움직이지 말고 낮은 자세로 엎드리는 것이 좋고 벌에 쏘였을 때는 벌침을 제...

광양-일본간 카페리 재운항 협약 지연

광양시와 광양~일본 간 카페리 운항 업자와의 정식 협약이 지연되면서 카페리 재운항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5월 광양~일본간 카페리 운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창명라이너스를 선정하고 지난달에는 창명라이너스 대표가 직접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창명 측이 사업 타당성 조사를 이유로 ...

전남도 '지방공공요금 인상' 억제

전라남도가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특별교부세 17억6천여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도는 이번 특별교수세를 지방물가 안정 등에 우선 집행하기로 했으며 하반기에도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해부터 지자체의 지방공공요금 관리를 평가해 특별교부세를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

친환경농업 인증 '전남 농지 30% 이상' 확대

유기농과 무농약 인증 면적이 올해 전남도내 전체 농지의 30%까지 늘어납니다. 지난 해 말까지 6만9천여 헥타르였던 전남의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은 올해 9만3천여 헥타르, 오는 2천14년에는 전체 농지의 45%인 14만여 헥타르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전남의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은 전국의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