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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부분파업-R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8-21 21:30:00 수정 2013-08-21 21:30:00 조회수 0

◀ANC▶
기아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결렬과 관련해 오늘 4시간의 부분파업을
벌였습니다.

기아차노조는 앞으로 전면파업 등
투쟁강도를 높힐 것으로 보여 생산차질이 우려됩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기아차 광주공장의 생산라인이 오늘
4시간 멈춰섰습니다.

쟁점은 기본급 13만 498원
인상과 사내하청의 정규직화,샹여금 8백%지급,
회사순이익의 30%의 성과급요구,정년연장등입니다.(투명CG)

일단 부분파업을 시작한 노조는
임금협상의 진척에 따라 전면파업 등 투쟁
수위를 높힐 계획입니다.

노조측은 4년 연속 최대실적과
흑자 갱신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회사는
임금인상에 일방적으로 손을 들어줄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노조관계자-음성변조)
"한달동안 저희들이 열차례에 걸쳐 성실히 교섭을 했지만 회사방침이 올해 요구안이 너무 무겁고 어려우니 노동조합이 양보해달라 이거줘"

◀INT▶(회사관계자-음성변조)
"
지켜봐야 겠습니다만 지금분위기상으로는
(파업에 대해)우려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기아차노사는 당분간 파업과 교섭일정을 반복 하면서 합의점을 찾는 모양세를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늘 부분파업으로 하루 2천여대의 생산량
가운데 5백여대가 생산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회사추산 금액으로만 백억원대의 손실이
예상됩니다.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올 목표 생산량인
자동차 50만대 돌파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여기에 250여개에 이르는 협력업체의
피해도 우려됩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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