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강제동원시민모임, "피해자 압살해 온 한일 공조에 양금덕 할머니 무릎 꺾여"

양금덕 할머니와 가족 측이 최근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받아들인 것과 관련해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은 오늘(24) 성명을 내고 "사죄가 우선이라던 양금덕 할머니가 한일 정부의 공조에 무릎이 꺾였다"며 비판했습니다. 단체는 "윤석열 정권은 일본 피고 기업의 배상 책임을 한국이 대신하는 제 3자 변제 방식을 만들고, 일...

순천팔마체육관 수영장 등 2개월간 휴장

순천 팔마체육관 수영장 등 일부 시설이 두 달 동안 휴장합니다. 순천시는다음 달 1일부터 팔마체육관 수영장과 배드민턴장에 대한보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해당 시설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수영장 탈의실과 사물함을 리모델링하고배드민턴장은 조명과 엘리베이터를 교체해...

전남 섬 지역 긴급구조활동 정책 토론회 개최

전남 섬 지역 긴급구조활동을 위한정책 토론회가 오늘(25) 여수에서 열렸습니다.이번 토론회에는 전남도의원과 전문가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도서지역 응급 구조를 위한 비행 선박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참석자들은 또,섬 지역의 취약한 의료 인프라로 발생할 수 있는응급 상황을 살펴보고,...

전국 최초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시군으로 확대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운영해온'임대농지 원스톱 등록 서비스 협의체'를 시군 단위까지 확대 운영합니다.확대운영 시기는 올해 하반기로 임대농지를 재계약하는 2만 필지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합니다.임대농지 원스톱 등록 서비스는 기존에 농업인이 농어촌공사와 임대계약을 한 뒤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등록 변경 사항...

"바닷물에 데쳐진 낙지?" 고수온에 낙지도 사라졌다

◀ 앵 커 ▶올 여름 고수온의 영향으로 낙지 어획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번 주말 예정된 낙지축제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낙지 주산지인 무안군 탄도만의 드넓은 갯벌.낙지삽을 든 어민들이 뻘 곳곳을 유심히 살펴보지만, 낙지 숨구멍을 찾기가 쉽지 않...

감정대립 해소..다음 해법은

◀ 앵 커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무안군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주시장의 사과를 전제로무안군을 설득하겠다고 밝혀 새로운 해법이 마련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김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해외순방을 앞두고 기자실을 찾은김영록 전남지사는 다시 한번 강기정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유영갑 순천시의원, 항소심서 벌금 3백만 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순천시의회 유영갑 의원이항소심에서 벌금 3백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유 의원은 지난해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진보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는 과정에서 숙소를 빌려 당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올해 5월 1심에서 벌금 2백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유 의원...

2024년 하반기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조한 청년과평소 효행을 실천해온 중학생에게GS칼텍스 참사람상이 수여됐습니다.GS칼텍스 재단은 오늘(24),올 하반기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을 갖고,지난 5월, 여수 모사금 해수욕장에서바다에 빠진 2명을 구조한 35살 이의훈씨와몸이 불편한 할머니와 아버지를 정성껏 모시고 있는 13살 이사라 양...

여수시, 내년 3월부터 매달 '드론라이트쇼' 개최

여수시의 내년도 신규시책사업으로환상적인 밤바다를 배경으로 하는'낭만의 빛'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집니다.여수시는 첨단 기술 드론쇼를 활용해스마트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로 하고,내년 3월부터 매달 한차례씩6백 대 이상의 드론 군집비행으로 테마별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는여수 밤바다 낭만의 빛 드론 라...

노랗게 영글어가는 고흥 유자...11월에는 축제도

◀ 앵 커 ▶요즘 고흥에서는 수확을 앞둔 유자가한창 영글어가고 있습니다.올해는 풍부한 일조량에 작황도 좋다고 하는데요.수확 시기에 맞춰 다음 달에는 유자축제도 열립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다와 맞닿은 고흥 풍양면의 유자농장입니다.나뭇가지마다 유자가 촉촉이 빗물을 머금었습니다.지금은 설익어 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