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지역 무역업체 광양항 대신 부산항 이용

광주,전남 무역업체들이 가까운 광양항 대신 부산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져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남지역본부가 광주,전남지역 37개 업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95%인 35개 업체가 부산항을 이용하고, 19개 수입업체 가운데 15개 업체가 역시 부산항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 무역업체들이...

광양 매실 재배면적 10년사이 2.7배 증가

광양 매실 재배면적이 최근 10년 사이에 2.7배나 늘었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관내 매실재배면적은 3천백여 농가에서 천백92ha로 지난 2천2년의 천3백여 농가, 442ha와 비교해 2.7배 늘었습니다. 생산량도 같은 기간 동안 2천2백여 톤에서 9천6백여 톤으로 4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2천9년 광양 매실이 향토...

부두 '포화' 심각-R

◀ＡＮＣ▶ 해마다 여수,광양항의 물동량이 늘면서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 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부두 증설이 시급하지만 부두 용지난과 업체들의 관심 부족으로 증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여수 산업단지내 낙포부두. 5개 선석에 14만여 톤의 일반 화물을 처리하고 있지만 비...

광양교통 적자 심각..파행 운행 우려

광양지역 시내버스 업체인 광양교통의 운행적자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광양교통의 운행적자는 2천10년 5억, 2천11년 2억6천, 올해 3억으로 최근 3년간 10억이 넘는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양교통의 적자는 버스 한 대당 평균 탑승자가 3.9명에 불과한 비수익 때문으로 광양...

사료값 인상으로 생 볏짚 확보 비상

국제 곡물과 조사료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농가마다 국내산 생 볏짚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시.군 농,축협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옥수수와 밀 등의 곡물 수확량 감소로 사료값이 인상될 조짐을 보이면서 산지 생볏짚 가격이 5백킬로그램 한롤당 최고 5만5천원으로 지난해 4만5천원보다 20% 정도 올랐습니다. 특히 ...

광양제철소, 수어천댐 정화활동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광양시 상수원인 수어천댐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광양제철소는 오늘 직원 2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시, 소방서 직원과 함께 수어천댐 주변에서 댐 상류, 하류 쓰레기 수거와 대대적인 수중 정화 활동을 벌였습니다. 광양제철소는 해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광양만을 만들기 위...

광양중학교, 학교폭력 '또래' 조정 시범 운영

학생들 사이의 갈등을 교사가 아닌 동료 학생들이 조정하는 프로그램을 지역 학교에서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광양중학교는 2학기부터 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 또래’학생이 조정자가 되어 대화를 통해 해결하도록 돕는 '또래 조정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

광양 정보화마을, 추석 특산물 염가 판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양시 정보화마을에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이달부터 다압면 매화마을과 진월면 섬진강재첩마을에서 매실 가공품과 밤, 섬진강제첩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게 되면 10%, 전화로 주문하면 15%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배달 서비스까지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

광양시, 시금고 입찰 제 2금융권 확대 계획

광양시가 시금고를 시중 은행뿐만 아니라 제 2 금융권으로도 확대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현재 농협 중앙회과 계약을 맺고 있는 시금고 입찰에 농협 단위조합과 산림조합, 새마을 금고 등 제2금융권도 참여하도록 시금고 지정과 운영 조례 일부를 개정해 개정안을 내부 회의를 거쳐 조만간 의회에 제출할 ...

전통 체험 마을 부각-R

◀ＡＮＣ▶ 농촌지역을 특화시켜 소득증대로 연결시키는 전통 체험마을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양한 향토 음식과 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재현해 체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광양시 옥룡면 도선국사 마을. 마을 한켠에 마련된 향토음식 체험관에 60여명의 지체 장애인들이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