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광양 환경단체, 섬진강 지류 댐 건설 반대

광양지역 환경단체들이 정부의 내서천 댐 건설 계획에 대해 섬진강 하구의 수량 감소로 환경 오염이 우려된다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양 환경운동연합 등 5개 환경단체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어민 피해와 환경파괴가 우려되는 사업을 해당 지역과 협의하지 않은채 추진하고 있다며, 지금도 섬진강 수계에...

지난 해 아파트 거래 건수 크게 줄어

지난 해 전남동부지역의 아파트 거래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동부지역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모두 만 5천 5백여건으로 전년에 비해 25%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양이 4천 4백여건으로 전 년대비 34% 정도 하락했으며, 여수 28%, 순천 9%, 고흥...

이순신 개교 개통이후 물류비 갈등 예고

이순신 대교의 개통으로 여수 산단내 일부 업체들이 운송료 인하를 고려하면서 화물연대측과의 마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내 J, L, H 석유화학 등, 일부 화주와 운송사들은 이순신 대교 개통으로 여수와 광양의 이동거리가 크게 단축됐다며, 현행 운송요금에서 2, 3만원을 인하하는 계획을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

여중생 성폭행 혐의자 영장 기각 논란

법원이 천 억여원의 교비를 횡령한 대학 설립자를 보석 석방한데 이어 여중생 성폭행 혐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8일, 순천의 한 병원 대기실에 있던 14살 A 모양을 자신의 인테리어 사무실로 데려가 성폭행 한 혐의로 53살 이 모씨에 대해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구속영장을 ...

전남도, 고로쇠 안전성 강화 추진

본격적인 고로쇠 채취 시기를 맞아 수액의 안정성 강화를 위한 현장 지도. 감독을 강화됩니다.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은 고로쇠 채취가 끝나는 다음 달 말까지 수액 채취에 사용되는 호스와 용기 등 채취 도구에 대한 위생 상태와 함께 나무 구멍의 크기와 개수 등 채취 요령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현재 고로쇠 ...

대규모 경찰 물갈이 인사-R

◀ＡＮＣ▶ 전남지방경찰청이 생겨난 이래 최대 규모의 경찰 순환 인사가 내일(14)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물갈이 인사를 통해 경찰 조직을 다잡겠다는 건데, 그 효과에 벌써부터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천여 명 규모의 전남지역 경찰관이 서로 자리를 바꾸는 순환 인사가 시작됩니다...

경제청, 광양항 물량 유치에 주력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광양항 물동량 유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광양 경제청은 이번 달 호남지역을 시작으로 7월에 수도권, 9월에는 제주지역에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과 광양항에 대한 물류 설명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경제청은 또, 해외 물류기업과 물동량 유치를 위해 다음 달에 중국, 6월 일본, 하반기에는 유...

광양 초남공단 구획정리사업 완료

광양시 초남 제 2공단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공사가 끝났습니다. 광양시는 모두 561억원을 들여 광양읍 초남리 일원의 공유수면과 토지매립을 통해 구획정리사업으로 36만여㎡ 규모의 산단 용지를 3년여의 공사끝에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선분양을 통해 10개 업체가 6만 2천여m2를 매입해 공급면적의 23.8%가 이...

광양항 1단계 일반부두 운영사 모집

컨테이너 부두에서 일반부두로 기능이 전환된 광양항 1단계 일반부두의 운영사가 모집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5만톤급 2개 선석과 42만m2의 부두시설을 갖춘 광양항 1단계 2선석 일반부두의 운영사를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다음달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측은 이 일반부두가 본격 운영될 경우 광양항의 부두 ...

법원에 교비횡령 혐의 설립자 '보석취소 청구'

검찰이 천억원대의 교비횡령혐의로 구속됐다 보석 석방된 광양 모 대학 설립자에 대한 보석취소를 청구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천억원대 교비횡령사건 수사과정에서 증거조작을 시도했던 대학 설립자 74살 이 씨가 지난 6일 법원의 보석 석방 허가조치로 증거 조작이나 증인 회유, 협박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