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전남대가 처우 차별"..청소용역직 반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청소용역 직원들이 광주와 여수캠퍼스의 처우 차별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청소용역직 노동자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캠퍼스의 경우 같은 직종의 시급이 6,120원에 이르지만 여수캠퍼스는 4,860원에 불과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함께 직원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촉구 건의서 채택

전남 시·군의회 의장단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했습니다.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단은 오늘(20) 광양에서 열린 의장단 회의에서 지난 2010년 중단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정부가 조속히 착공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의장단은 이번에 채택된 건의문을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등...

여수 여자만 세계자연유산등재 추진

여수시가 여자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는 계획을 추진합니다. 여수시는 여자만 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율촌면 상봉리에서 화양면 장수리까지 13개 권역으로 나눠 2017년까지 세계적 생태체험 관광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골자로 '여자만 권역 생태관광 자원 개발 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를 통해 여...

여수 탱크로리 폭발

오늘(20) 오후 6시쯤 여수시 월하동의 한 공업사에서 탱크로리가 폭발해 작업을 하던 51살 한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탱크로리 수리를 위해 용접을 하다 탱크에 남아있던 유증기에 불꽃이 닿아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이스코 우수관로 녹물 추정 물질 배출

여수 율촌산단 내 한 대기업의 우수 관로로 녹물로 추정되는 폐수가 배출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 동부출장소는 80mm의 장맛비가 내렸던 지난 18일 현대 하이스코 순천공장의 우수 관로를 통해 녹물로 추정되는 검붉은 폐수가 배출됐으며, 곧바로 시료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

어린이 보호구역등 CCTV 1044대 가동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까지 여수지역에만 1044대의 CCTV가 가동됩니다. 여수시는 올해 8월까지 학교주변과 통학로 우범지역에 CCTV 107대를 추가 설치해 이미 설치돼 있는 937대를 포함해 올 연말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등에 모두 1044대의 CCTV가 설치, 운영된다고 밝혔습니...

교비를 '호주머니 돈처럼'-R

◀ＡＮＣ▶ 교비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홍하씨에게 법원이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가 교비를 자신 호주머니 속 돈처럼 사용해 학생들에게 피해를 안겼다며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ＶＣＲ▶ 광양 보건대학교 설립자 75살 이홍하씨에게 1심에서 징역 9년이 선고됐...

급감하는 관람객 유치 위해 특별공연 준비

순천 정원박람회가 하절기 관람객 유치를 위해 특별기획공연을 선보입니다. 순천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최근 무더위와 호우로 입장객 수가 만 명 미만으로 급격히 줄었으며, 이에 따라 뮤지컬이나 초청공연, 콘서트 등 하절기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름방학 가족단위 관람객을 유치...

지하수 염분..올 농사가 걱정-R

◀ＡＮＣ▶ 광양시 진상면 수어천변 시설 원예농가들이 지하수 염분으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당국의 원인 조사가 실시된다고 하지만 농업용수를 확보할 길이 없어 당장 올 농사가 걱정입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시설 하우스 2백여동에서 애호박과 양상추를 재배하는 광양시 진상면 청암들, 관정에서 ...

비만 오면 '악취'-R

◀ＡＮＣ▶ 비만 오면 여수 연등천 주변에서는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그 원인이 생활오수와 빗물이 섞여서 처리되는 오래된 하수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하천 가득 떠다니는 누런 분뇨. 하천으로 이어진 하수관에서는 끊임없이 생활오수가 떨어집니다. ◀ＳＹ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