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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법" 잇단 불참선언..경선 파행

전승우 기자 입력 2014-07-05 21:30:00 수정 2014-07-05 21:30:00 조회수 1

7.30 순천.곡성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이
예비후보 탈당과 불참 선언으로
파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조순용 예비후보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유선전화를 통한 선거인단 모집의 문제점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며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데 이어,
김영득 예비후보도 보도자료를 통해
불법.탈법적인 선거운동이 자행되고 있다며
경선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고재경 예비후보는 2명의 후보가
경선 불참을 선언한 뒤 보도 자료를 내고
"불법 전화착신과 신규전화 가설이 공정한
경선을 해치고 있다는 주장에 동의한다"며
중앙당에 경선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이로써 내일(5) 치뤄지는
새정치민주연합 순천.곡성 보궐선거 경선에는
노관규, 서갑원, 고재경 등
3명의 예비후보만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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