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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비밀공간 제보 무시" 주장, 감찰 착수

권남기 기자 입력 2014-08-05 21:30:00 수정 2014-08-05 21:30:00 조회수 1

경찰청이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이
은신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송치재 별장 안의
'비밀공간' 제보를 무시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순천경찰서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은 "순천경찰서 정보과 경찰 3명과
수사과 경찰 1명이 각각 제보자와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실제 어떤 내용으로 제보가 이뤄졌는지
감찰관 5명을 동원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순천에 거주하는 59살 J씨는
인천지검과 순천경찰서에 전화해 비밀공간이
있을 가능성을 제보했다고 주장했으며,
경찰은 지난 24일 통화 내역이 없다고 밝혔다가
다시 통화한 사실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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