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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 고립됐던 피서객 96명 무사히 귀가

문형철 기자 입력 2014-08-05 21:30:00 수정 2014-08-05 21:30:00 조회수 0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로
인근 펜션에 고립됐던 피서객들이
오늘(5) 새벽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어제(4) 저녁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광양시 옥룡면 일대의 계곡물이
조금씩 줄어들어
인근 펜션에 고립됐던 96명의 피서객들이
오늘(5) 새벽 5시 45분 쯤 펜션을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소방당국은 비가 올 경우
계곡물의 수위가 급격하게 불어나
인명피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광양 백운산에는
지난 1일부터 오늘(5)까지
전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605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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