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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원 폭언․폭행 훈련 강화😠
순천시,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21일에 순천시에서는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공무원들과 청원경찰이 팀을 이루어, 악성 민원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폭언이나 폭행 등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가졌답니다! 👮♀️ 이번 훈련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주변 민원인들이 2차적으로 피해를 입는 것을 신속하게 막기 위해 진행된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해서 진행됐답니다. 💥훈련 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민원인 폭언 발생 시: 민원팀장과 청원경찰의 적극 개입으로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휴대용 보호장치를 활용한 녹화 실시실제 비상벨 호출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경찰 출동 및 가해 민원인 제압민원인 인계순천시 관계자는 "최근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본청과 2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악성 민원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시는 비상벨 및 CCTV 설치와 민원실 직원 녹음 전화기 운영, 투명 가림막 설치, 홈페이지 직원 성명 삭제, 악성민원 전담 대응팀 구성 등 민원인과 공무원 보호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발행일 : 2024년 06월 25일 -
섬 맞춤 여행의 진수 <섬마을 여행사>
섬 여행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섬마을 여행사>의 첫 투어가 시작됐습니다!행운의 1호 고객은 방송인 겸 여행 유튜버 레오 란타.구*수학으로 산수를 배운 레오는 모국어를 너무 잊어 버리는 통에 고등학생 때 핀란드로 유배(?)당해 유학을 다녀올 정도로 국적이 심히 의심스러운 수상한(!) 핀란드인.세계 곳곳을 누비며 콘텐츠를 만들어온 레오지만 한국의 섬은 거의 가보지를 못해서 <섬마을 여행사>에 대한 벅찬 기대를 안고 여수에 도착했는데요.섬이 좋아 여수에 정착한 김지형 가이드가 레오를 위해 흥미진진한 섬 여행을 설계했습니다.여행 내내 ‘톰과 제리’의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이 찾은 곳은 해마다 2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여수의 대표 힐링 섬, 돌산 신기항에서 단 25분이면 도착하는 섬, 자라를 닮은 섬입니다.눈치 채셨나요? 맞습니다. 금오도입니다. 얼마나 좋은 섬이었던지 고종이 명성황후에게 선물했다고 하죠.금오도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해안의 깍아지른 듯한 절경을 따라 5개 코스 18.5km로 조성해놓은 비렁길을 모두 걸으려면 8시간 30분 이상이 소요되는데요. 이 매력적인 비렁길의 전 코스를 걷기 위해 금오도에 들어간다는 멋쟁이 어르신은 레오에게 한마디 하십니다. “자네, 한국 사람인가?” 그러면서 여수 갈매기에 대한 비밀도 살짝 귀뜸해 주십니다.청량한 새소리와 청신한 숲, 청정한 바다가 어우러진 비렁길을 유유자적 걷던 레오가 갑자기 반색합니다. 핀란드에서 많이 봤던 친근한 녀석(?)을 금오도에서 발견했거든요. 여기서 힌트 나갑니다. 순록의 먹이입니다. 정답은 <섬마을 여행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예전에 어민들이 미역을 채취해서 건조했던 미역널방을 조망하면서 숨을 고를 때 챙겨 가면 경치가 두 배로 아름다워지는 필수템도 소개됩니다. 금오도 여행 쫌! 해본 김지형 가이드가 <섬마을 여행사>에 대공개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예요. 밤에 잠 못드는 불면인들에게 희소식도 있습니다. 금오도에는 꿀잠 예약인 보물이 있거든요. 레오가 직접 경험한 꿀팁입니다^^핀란드에서는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된 국민스포츠가 있는데요. 금오도가 이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군에서 분대장을 하면서 이걸 아주 열심히 했다는 레오의 실력, 궁금하시죠? 레오에게 임금님 수라상을 떠올리게 한 맛깔스런 방풍 밥상도 놓치면 서운하실 겁니다.금오도에서 즐기는 카약은 또 얼마나 낭만적이게요~ 호수처럼 잔잔한 직포해변에서 황금빛 물결에 감탄하며 세상 부러울 것이 없던 레오. 그의 머릿속에 문득 떠오른 궁금증이 하나 있다고 하는데~지금까지 여러분이 알던 금오도, 그 이상의 금오도를 만날 수 있는 시간,오늘 저녁 6시 35분입니다. 젊은 섬, 금오도를 안방 1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콘텐츠센터 이동신 PD
발행일 : 2024년 06월 25일 -
🙏이번 여름, 이 기회는 잡아야 해!
지금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금'이 지나면 또 다른 '나'가 생겨나게 됩니다.이 순간을 살아가며 때로는 무겁게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기억하세요. 현재의 '지금'은 곧 과거가 되고, 새로운 '나'가 탄생하게 됩니다. 매 순간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도, 기쁨도 모두 지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을 지나며 우리는 더욱 강해지고, 지혜로워질 것입니다.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앞으로 다가올 '나'를 기대하며, 오늘도 힘차게 나아가길 응원합니다! 🌟🌧️/🌧️ 날씨 업데이트 : 오늘은 28도 최저 기온은 21도 입니다. 주말동안 비가 정말 많이 왔죠? 장마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번주는 계속 비 소식이 있습니다. 습도가 높고 기온이 높으니 집에선 제습기를 틀어두도록 해요!😊 🔍오늘의 뉴스레터 요약청년,여성의 일자리 창출: 하계 청년 행정인턴 모집,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별보러갈래~?: 밤새워 별자리 관측하며 즐기는 특별 체험[칼럼]정태균의 섬 타임즈: 섬사람을 향한 오마주내용은 요약되어 작성되어 있으니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선 원문을 꼭 확인해주세요!오늘의 뉴스레터는 총 1892자이고 다 읽는데 대략 7분 정도 걸립니다.💭 2024 하계 청년 행정인턴 모집 안내다가오는 여름, 특별한 기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4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을 모집하니, 행정 체험과 진로 탐색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 모집 상세 안내모집 기간: 2024년 6월 20일(목)부터 7월 4일(목)까지근무 기간: 2024년 7월 15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총 4주모집 인원: 총 24명신청 방법: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 문의 사항: 광양시 청년일자리과로 연락주세요. (☎ 061-797-1994)원문 보러 가기💭 2024년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 안내여성들의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및 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열립니다. 여수, 광양, 구례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행사 개요행사명: 2024년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여수·광양·구례)일시: 2024년 6월 26일(수) 10:00 ~ 16:30개회식: 14:00장소: 흥국체육관원문 보러 가기💭 밤새워 별자리 관측하며 즐기는 특별 체험안녕하세요, 별을 사랑하는 여러분! 🌌순천시가 여름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꼴딱 새워 내 별 찾기’와 ‘밤새워 내 별 찾기’라는 이름으로, 순천만천문대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여러분을 별의 세계로 안내합니다.프로그램 하이라이트별자리 관측: 밤하늘의 별자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세요.천체망원경 조작: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천체망원경을 조작해 볼 수 있습니다.별자리 사진 촬영: 멋진 별자리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천문 강연: 우주의 신비를 배우는 강연.천체 사진 인화: 직접 찍은 천체 사진을 인화해 가져갈 수 있어요.페이스 페인팅: 재미있는 별 관련 페이스 페인팅도 준비되어 있습니다.원문 보러 가기[칼럼] 섬 사람을 향한 오마주 - 정태균 섬 가꾸기 위원"이 섬의 생활 방식은 섬사람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무형문화유산이다. 다들 그 생활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우리 같은 타지 사람들도 그 가치를 이해하고 소중히 대해야 한다. 그것이 섬 문화와 함께 가는 회사 경영이다. 섬에서 경제 활동을 하고 섬에서 살아간다고 하는, 진정한 의미에서 회사 경영인 것이다."- 아베히로시·노부요카료스케, ‘우리는 섬에서 미래를 보았다’ 중# 섬은 그렇게 특별한 장소가 되어간다물리적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 먼 바다에 있는 섬은 정서적 접근성을 가깝게 하고자 애쓴다. 한 번 섬에 들어가면 오래 머물고 싶은 섬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어 한다. 전통의 장소와 미래의 공간이 천천히 교감하며 장소애(場所愛)로 드러나고 있다. 미래의 곳간에 채워질 위대한 유산은 섬의 소소한 일상에서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다.여수 섬 중에도 손죽도의 위상은 특별하다. 섬마을이 품은 돌담과 정원에 어울리는 품격 있는 사람과 특별한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손대도(손죽도의 옛 이름) 사람들이 만들어 온 해양치유의 문화가 요가, 운동, 걷기, 명상, 자연치료 등 탈라소 테라피(thalassothérapie)적인 문화로 이어져 상서로운 섬으로 인식되고 있다.손죽도는 섬이 지켜온 유·무형의 자원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 다양한 방식을 준비하고 있다. 2017년 전라남도 주민주도 섬 가꾸기 사업인 ‘가고 싶은 섬’으로 각고의 노력 끝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가고 싶게 만드는 섬 가꾸기는 방문객을 맞이할 마을 호텔과 식당, 마을을 감싸고 있는 탐방로와 소규모 공원이 조성되었다. 배움을 즐겨하고 선의의 경쟁에 기꺼이 함께하고 있는 섬사람들은 매년 주민대학과 선진사례 견학,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섬의 시간과 속도에 맞춰 미래의 섬을 준비해 가고 있다.-------------------이어서 보기원문 보러 가기📰 오늘의 여수MBC 주요 뉴스 살펴보기 !1. 잡초 대신 모 먹어 치우는 왕우렁이..피해 확산2. 금속노조 "포스코 임금 차별 계속...신속히 조사해야"3. 진보당 전남도당 "광양 노동자 사망사고 책임자 처벌"4. 광양시,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K-배터리 중심도시’ 도약❏ 제목 클릭시 해당 기사로 넘어갑니다.🎶 에디터의 노트 : 월요일 뉴스레터는 어땠나요? 우리 동네에서 유익한 이슈들로 가득 채워봤어요! 여러분이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더 멋진 기회나 행사가 있다면, 밑에 댓글 남겨주세요 👍📩 구독신청 링크는 [여기]에 남겨 놓을게요. 매주 월,수,금 08:00시에 발송됩니다!
발행일 : 2024년 06월 23일 -
🌟 2024년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 안내 🌟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성들의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및 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열립니다. 여수, 광양, 구례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행사 개요행사명: 2024년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여수·광양·구례)일시: 2024년 6월 26일(수) 10:00 ~ 16:30개회식: 14:00장소: 흥국체육관📅 주요 내용개회식: 개회사, 환영사, 기념촬영 등취업준비관: 취업을 위한 다양한 준비 자료 제공직업체험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채용관: 실제 채용 면접과 상담창업관: 창업 관련 정보와 상담 제공🙌부대행사일자리 관련 통계 전시, 워라밸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 사전 등록사전 등록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누려보세요! 사전 등록 링크: 여기서 등록하기✨ 박람회 특징다양한 정보 제공: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현장 면접 기회: 채용관에서 실제 채용 면접을 보고, 취업 기회를 잡아보세요.직업 체험: 직업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쌓으세요.네트워킹: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세요.👩💼 여성들의 목소리지난해 참여한 여성들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현장 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 기회를 얻었다"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정해보세요!박람회 개최일: 6월 26일(수)개회식: 14:00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만나보세요! 많은 참여 바랍니다.
발행일 : 2024년 06월 22일 -
🌟 2024 하계 청년 행정인턴 모집 안내 🌟
안녕하세요, 청년 여러분! 🎉다가오는 여름, 특별한 기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4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을 모집하니, 행정 체험과 진로 탐색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모집 상세 안내모집 기간: 2024년 6월 20일(목)부터 7월 4일(목)까지근무 기간: 2024년 7월 15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총 4주모집 인원: 총 24명신청 방법: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 문의 사항청년일자리과로 연락주세요. (☎ 061-797-1994)💼 프로그램 특징실무 경험: 실제 행정 업무를 체험하며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진로 탐색: 다양한 행정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미래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습니다.네트워킹: 같은 관심사를 가진 또래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인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멘토링: 행정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습니다.시정 이해도 제고: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사회의 행정 운영 방식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참여 방법주소지 읍・면・동 사무소 방문: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합니다.지원서 작성: 본인의 관심 분야와 참여 동기를 잘 작성하여 제출해 주세요.문의 사항: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청년일자리과에 문의해주세요.💬 청년들의 목소리지난해 참여한 청년들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되었다"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여름, 특별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더욱 확실하게 설정해보세요!📅 중요한 날짜모집 시작: 6월 20일(목)모집 마감: 7월 4일(목)근무 시작: 7월 15일(월)근무 종료: 8월 9일(금)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행정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많은 참여 바랍니다!공고 바로보기 클릭
발행일 : 2024년 06월 22일 -
섬사람을 향한 오마주
‘이제는 섬이다’ 정태균의 섬 타임즈💡‘섬이 학교, 섬 사람은 선생님’섬 주민들의 경험지식을 기어이 이어받아 현재에 전하고자 이 섬 저 섬 다니며 담아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어쩌다 공무원’이 되어 ‘섬’ 이라는 이유로 섬 주민도 방문객도 불편이 당연시 되는 일이 없도록 섬을 가꾸고 있습니다. 섬진강물이 흘러 들어가는 전남동부지역의 섬 살이를 찐하게 싱싱하게 전하겠습니다.섬사람을 향한 오마주(Hommage)"이 섬의 생활 방식은 섬사람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무형문화유산이다. 다들 그 생활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우리 같은 타지 사람들도 그 가치를 이해하고 소중히 대해야 한다. 그것이 섬 문화와 함께 가는 회사 경영이다. 섬에서 경제 활동을 하고 섬에서 살아간다고 하는, 진정한 의미에서 회사 경영인 것이다."- 아베히로시·노부요카료스케, ‘우리는 섬에서 미래를 보았다’ 중손죽도-업체제공사진# 섬은 그렇게 특별한 장소가 되어간다물리적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 먼 바다에 있는 섬은 정서적 접근성을 가깝게 하고자 애쓴다. 한 번 섬에 들어가면 오래 머물고 싶은 섬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어 한다. 전통의 장소와 미래의 공간이 천천히 교감하며 장소애(場所愛)로 드러나고 있다. 미래의 곳간에 채워질 위대한 유산은 섬의 소소한 일상에서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다.여수 섬 중에도 손죽도의 위상은 특별하다. 섬마을이 품은 돌담과 정원에 어울리는 품격 있는 사람과 특별한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손대도(손죽도의 옛 이름) 사람들이 만들어 온 해양치유의 문화가 요가, 운동, 걷기, 명상, 자연치료 등 탈라소 테라피(thalassothérapie)적인 문화로 이어져 상서로운 섬으로 인식되고 있다.손죽도는 섬이 지켜온 유·무형의 자원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 다양한 방식을 준비하고 있다. 2017년 전라남도 주민주도 섬 가꾸기 사업인 ‘가고 싶은 섬’으로 각고의 노력 끝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가고 싶게 만드는 섬 가꾸기는 방문객을 맞이할 마을 호텔과 식당, 마을을 감싸고 있는 탐방로와 소규모 공원이 조성되었다. 배움을 즐겨하고 선의의 경쟁에 기꺼이 함께하고 있는 섬사람들은 매년 주민대학과 선진사례 견학,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섬의 시간과 속도에 맞춰 미래의 섬을 준비해 가고 있다.보리수와 수국, 사시사철 야생화, 겨울 동백꽃, 가을부터 겨울까지 피어있는 억새꽃밭, 선착장부터 마을까지 이르는 야생화 꽃길, 돌담길, 자생하는 시누대 터널 등 손 닿는 곳 모두가 가드너 주민들이 작품으로 가꾸어 가고 있다.먹을거리도 아주 풍부해 쏨뱅이 등 생선과 어패류, 고구마를 활용한 빼깽이죽, 야생 염소를 활용한 한방 염소탕과 구이, 시래기죽, 각종 한약재로 빚는 섬 막걸리도 일품이다.무엇보다도 손죽도는 기품 있는 사람들이 매력적인 섬이다. 매년 손죽도의 날로 지정하여 섬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보탠다. 향우회, 동창회, 동문회, 경로잔치, 화전놀이 재현행사 등 손죽도의 이름으로 마음을 같이 하는 많은 사람이 고향 사랑을 자랑한다.# 손죽도는 우리말 곳간이다‘독 보듬고 돈디’, ‘손잡고 돈디’, ‘택걸이’, ‘깻독바’, ‘처녀 배짠디’, ‘날라리’, ‘옆걸음’, ‘지지미재’, ‘제주년 배떨어진디’, ‘몰따죽’, ‘보튼기미’, ‘댄머리’.손죽도에는 순박한 토박이말이 많이 남아 있다. 이름만 들어도 그곳의 모양을 가늠할 수 있다.‘독 보듬고 돈디’는 바위로 이루어진 해안에서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바위를 안고 돌아가야 한다는 말이다. 바위를 보듬고 돌고 나면, ‘손잡고 돈디’를 만나게 된다. 해변의 바위 절벽을 돌아가기 위해선 누군가 손을 잡아주어야만 하는 곳에 붙여진 이름이다. ‘날라리’는 힘든 길이 끝나고 평평하여 날아갈 듯이 편히 길을 갈 수 있는 곳을 말한다. ‘택걸이’는 턱을 괴고 조심스럽게 이동해야 하는 곳이며, ‘지지미재’는 날 받아 노는 화전을 부쳐 먹던 특별한 기억의 장소다.기호는 서로의 약속이다. 땅이름 본래의 의미를 생생하게 전해준다. 일터를 기억하는 자연스러운 방식은 여전히 사람들의 과거를 회상하며 떠올려지는 이름들이다.# 손죽도는 청년다움의 곳간이다‘진중에 해 저무는데 바다 건너와, 병사는 외롭고 힘은 다하여 이내 삶이 서글프다. 임금과 어버이 은혜 모두 갚지 못하니, 한 맺힌 저 구름도 흩어질 줄 모르네.’이대원 장군 절명시1587년, 손죽도 앞바다에 침입한 대규모의 왜구와 전라좌수군이 벌인 전투에서 전사한 녹도만호 이대원 장군이 속적삼을 벗어 손가락을 깨물어 절명시를 남겼다. 선조 때 무과에 급제, 역대 가장 젊은 나이 21살 때 녹도만호가 되었고, 수군절도사로 임명됐으나 교지를 받지 못하고, 안타깝게도 22세의 나이에 전사했다. 꽃다운 스물두 살의 청년은 현종 때 병조참판으로 추증되었다.1591년 전라 좌수사로 부임한 충무공 이순신이 큰 인물을 잃어 크게 손해를 보았다 해서 이 섬을 잃을 손, 큰 대 ‘손대도(損大島)’라 했다고 전해진다. 현지 주민들도 손대도, 손댓섬이라 부른다. 시누대가 많은 섬 손대도가 그렇게 역사와 교감했다. 청년 장수의 의기(義氣)는 마을 사람들에 의해 이어지고 있으며, 마을 가운데 위치한 충렬사에서 매년 음력 3월 3일 숭모제로 정성을 다하고 있다.손죽도 마을을 수호하는 신으로 주민들의 마음속에 대대로 이어져 와 배가 닿는 댓머리와 섬 가운데 이대원 장군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삼각산 아래 ‘똑바끝’과 ‘무구장 터’에 무덤이 있어 손죽도 해전에서 전사한 장군과 순직한 수군들의 숭고한 죽음을 기억하고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손죽도(損竹島)’로 개칭되었다.정태균 전라남도 섬 가꾸기 전문위원🎶 에디터의 노트 : 손죽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전통, 그리고 역사적 의미가 담긴 특별한 섬입니다. 이곳에서 느껴지는 주민들의 자부심과 노력은 정말 감동적이네요!👍
발행일 : 2024년 06월 22일 -
한여름 밤의 꿈: 밤새워 별자리 관측하며 즐기는 특별 체험
여름 밤하늘을 즐길 특별 프로그램!안녕하세요, 별을 사랑하는 여러분! 🌌순천시가 여름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꼴딱 새워 내 별 찾기’와 ‘밤새워 내 별 찾기’라는 이름으로, 순천만천문대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여러분을 별의 세계로 안내합니다.프로그램 하이라이트별자리 관측: 밤하늘의 별자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세요.천체망원경 조작: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천체망원경을 조작해 볼 수 있습니다.별자리 사진 촬영: 멋진 별자리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천문 강연: 우주의 신비를 배우는 강연.천체 사진 인화: 직접 찍은 천체 사진을 인화해 가져갈 수 있어요.페이스 페인팅: 재미있는 별 관련 페이스 페인팅도 준비되어 있습니다.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연령과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됩니다.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별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습지에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줄 특별한 야간 천문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참여 예약 및 자세한 정보는 순천만습지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발행일 : 2024년 06월 22일 -
띵동~여름의 맛있는 선물! 싱싱옥수수가 찾아왔어요🌽
안녕하세요~ MBC local 원주희 에디터입니다.오늘은 6월 21일 금요일입니다. 어제 저녁, 제주도부터 올해 장마가 시작됐어요! 장맛비는 장마전선이 움직이는 것에 따라 이번 주말쯤 남부지방까지 확대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6~7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많을 확률이 무려 80%나 된다고 하네요.😢 무더위랑 장맛비가 번갈아 계속될 예정이니, 건강 관리 잘하시고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세요!💧☁️/☁️ 날씨 업데이트 : 오늘은 29도 최저 기온은 20도 입니다. 70~90도의 높은 습도를 유지합니다. 장마가 가까워지고 있네요. 주말엔 비가 올 예정이니, 주말에 외출하실 분들은 꼭 우산을 챙겨주세요! 😎 금요일 소식 3가지| 여수 특산품 | 여수의 싱싱 옥수수로 즐기는 여름🌽| 유아/건강 | 아이들 위한 백일해 예방접종 필수!| 이벤트 | 여수에코국제음악제: 감각이 춤추는 시간!🎺오늘의 뉴스레터는 총 1992자이고 다 읽는데 대략 9분 정도 걸립니다.💯오늘의 Pick : 여수의 싱싱 옥수수로 즐기는 여름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여름철 대표 간식인 옥수수가 제철을 맞이했습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전남의 주요 옥수수 생산지인 여수의 작은 농촌 마을은 활기로 가득 찹니다.여수 화양면의 한 삼거리는 바쁘게 오가는 차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옥수수를 손질하느라 분주합니다.옥수수가 두 손 가득, 차 안에도 가득합니다. 🚜여수 화양면에 위치한 '용주 할머니장터'는 지역 대표 명소가 되었습니다. 🏞️28명의 마을 할머니들이 당일 새벽에 수확한 옥수수를 직접 판매합니다.갓 따온 싱싱한 옥수수가 한 봉지에 1만 원으로 매일 완판됩니다.15년 동안 자리를 지킨 할머니장터는 전국적으로 알려져 농가 소득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여수는 전남 최대의 옥수수 주산지입니다. 🌾따뜻한 기후 덕분에 다른 지역보다 한 달가량 먼저 수확이 가능해 가격과 판로 확보에 유리합니다.여수의 싱싱 옥수수로 즐기는 여름🌽여름철 대표 간식, 여수의 싱싱한 옥수수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여름철 대표 간식인 옥수수가 제철을 맞이했습니다. 🌽 매년 이맘때쯤이면 전남의 주요 옥수수 생산지인 여수의 작은 농촌 마을은 활기로 가득 찹니다. 여수 화양면의 한 삼거리는 바쁘게 오가는 차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 주민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옥수수를 손질하느라 분주합니다. 옥수수가 두 손 가득, 차 안에도MBC Local 여순광 | 삶이 풍요로워지는 여순광mbc 기자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클릭해주세요! 🤗아이들 위한 백일해 예방접종 필수!※영․유아 적기 예방접종(2‧4‧6개월) 가장 중요여러분! 최근 백일해 환자가 많아지고 있어서, 어린이들의 국가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중요한 이유 : 백일해라는 병은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 때문에 생기는 제2급 법정감염병인데요,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서 '흡'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랍니다. 🤧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엄청 강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기억해둘 것 :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후 2·4·6개월 기초접종과 생후 15~18개월·4~6세·11~12세 추가접종 등 총 6회 예방접종을 받아야 해요. 그리고 19세 이상 성인은 10년마다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다고 권장하고 있어요. 💉아이들 위한 백일해 예방접종 필수!영․유아 적기 예방접종(2‧4‧6개월) 가장 중요여러분! 최근 백일해 환자가 많아지고 있어서, 어린이들의 국가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 중요한 이유 : 백일해라는 병은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 때문에 생기는 제2급 법정감염병인데요,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서 ‘흡’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랍니다. 🤧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MBC Local 여순광 | 삶이 풍요로워지는 여순광원주희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클릭해주세요! 🤗여수에코국제음악제: 감각이 춤추는 시간!🎺🎉제9회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이번주 20일부터 세 날 동안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펼쳐집니다. 🎵'감각을 깨우는 음악의 힘'을 주제로 이번 음악 축제에서는 서울대의 김민지 교수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주자들이 모차르트와 드보르작 같은 클래식 거장들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6월에 매년 열리는 여수에코국제음악제는 클래식 음악을 관객들과 친근하게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일시 및 장소]6.20(목)~6.21(금) 오후7시 30분6.22(토)~6.23(일) 오후 5시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재단 누리집(www.bmctf.kr) > 재단소식 > 여수에코국제음악제 [프로그램 안내] 요일별 상세 프로그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예매 : 인터파크(1544-1555) http://tickets.interpark.com/goods/24006828여수에코국제음악제: 감각이 춤추는 시간!🎺🎉제9회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이번주 20일부터 세 날 동안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펼쳐집니다. 🎵 ‘감각을 깨우는 음악의 힘’을 주제로 이번 음악 축제에서는 서울대의 김민지 교수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주자들이 모차르트와 드보르작 같은 클래식 거장들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 6월에 매년 열리는 여수에코국제음악제는 클래식 음악을 관객들과 친근하게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 [일시 및 장소] 6.MBC Local 여순광 | 삶이 풍요로워지는 여순광원주희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클릭해주세요! 🤗📰 오늘의 여수MBC 주요 뉴스 살펴보기 !1. 국내 첫 감염병전문병원 착공2. 고흥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23억 원 유치3. 여수시 공무원 49% "인사제도 부적정"4. 여수 메타세쿼이아길..벌목·이식 갈림길❏ 제목 클릭시 해당 기사로 넘어갑니다.🎶 에디터의 노트 : 금요일 뉴스레터는 어땠나요? 우리 동네에서 유익한 이슈들로 가득 채워봤어요! 😎 여러분이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더 멋진 기회나 행사가 있다면, 밑에 댓글 남겨주세요 👍📩 구독신청 링크는 [여기]에 남겨 놓을게요. 매주 월,수,금 08:00시에 발송됩니다!
발행일 : 2024년 06월 20일 -
아이들 위한 백일해 예방접종 필수!
영․유아 적기 예방접종(2‧4‧6개월) 가장 중요여러분! 최근 백일해 환자가 많아지고 있어서, 어린이들의 국가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중요한 이유 : 백일해라는 병은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 때문에 생기는 제2급 법정감염병인데요,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서 '흡'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랍니다. 🤧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엄청 강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기억해둘 것 :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후 2·4·6개월 기초접종과 생후 15~18개월·4~6세·11~12세 추가접종 등 총 6회 예방접종을 받아야 해요. 그리고 19세 이상 성인은 10년마다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다고 권장하고 있어요. 💉만약 과거에 예방접종을 빼먹었거나, 추가 접종을 안 했다면 감염 위험이 높아지니까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서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 잊지 마세요! 🏥 최근 백일해 발병이 증가하는 만큼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을 적기에 실시해서 감염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세요!!
발행일 : 2024년 06월 20일 -
여수의 싱싱 옥수수로 즐기는 여름🌽
여름철 대표 간식, 여수의 싱싱한 옥수수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여름철 대표 간식인 옥수수가 제철을 맞이했습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전남의 주요 옥수수 생산지인 여수의 작은 농촌 마을은 활기로 가득 찹니다.여수 화양면의 한 삼거리는 바쁘게 오가는 차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옥수수를 손질하느라 분주합니다.옥수수가 두 손 가득, 차 안에도 가득합니다. 🚜여수 화양면에 위치한 '용주 할머니장터'는 지역 대표 명소가 되었습니다. 🏞️28명의 마을 할머니들이 당일 새벽에 수확한 옥수수를 직접 판매합니다.갓 따온 싱싱한 옥수수가 한 봉지에 1만 원으로 매일 완판됩니다.15년 동안 자리를 지킨 할머니장터는 전국적으로 알려져 농가 소득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여수는 전남 최대의 옥수수 주산지입니다. 🌾따뜻한 기후 덕분에 다른 지역보다 한 달가량 먼저 수확이 가능해 가격과 판로 확보에 유리합니다.여수시는 이러한 지역적 이점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섬섬여수옥수수'라는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여수시는 자체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주말 화양면 사무소 앞 나진 물량장에서 섬섬여수옥수수를 테마로 한 페스티벌도 마련합니다. 🎉축제에서는 옥수수를 직거래하는 장터와 다양한 체험 행사도 펼쳐질 예정입니다.🙌여수MBC 최황지기자
발행일 : 2024년 06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