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이순신대교 '준공 10년'...늘어나는 유지관리비 '부담'

◀ 앵 커 ▶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가 준공된 지 10년이 됐습니다. 이동 거리가 줄면서 석유화학 등 기간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한해 수십억 원에 달하는 유지 관리비가 큰 부담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여수와 광양을 연결하는 길이 2.3km의 이순신대교. 2백m 높이의 케이블 위에서 ...

"기억하겠습니다"...학생들이 바라 본 '이야포 사건'

◀ 앵 커 ▶ 한국전쟁 때 미군폭격사건이 발생한 여수 안도에서 의미 있는 역사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여수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폭격으로 희생된 피난민과 유가족의 아픔을 같이 하겠다며 이야포 사건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950년 한국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여수 이야포 해변입니다. ...

음주운전 터널화재 출동 경찰관 '시의장 표창'

지난 8월 발생한 여수 마래터널 화재를 대응한 경찰관에게 여수시의회가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여수시 의회 김영규 의장 등 관계자는 오늘(20) 여수 중앙파출소를 찾아 "경찰의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김종필 경감, 서용칠 경위, 오순배 경장, 조진성 순경에게 시의장 표창장을 전달했습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출범 가시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의 출범이 가시화됐습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오늘(20)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설립 발기인총회를 개최하고 재단 설립에 필요한 설립취지문, 정관, 출연재산 승인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임원 선임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

고흥·여수 등 전남 갯벌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생태적 가치가 높은 전남지역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관문을 넘어섰습니다. 문화재청은 기존 세계유산에 전남 고흥과 여수, 무안 갯벌 등이 추가로 포함된 '한국의 갯벌 2단계'가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은 전남 신안과 보성·순천 등 4곳에 있...

여순사건 75주기..합동추념식 개최

◀ 앵 커 ▶ 오늘(19) 여순사건 75주기를 맞아 고흥에서 합동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정부 관계자와 유족 50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고 아픔을 위로했습니다. 걍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이 울려 퍼집니다. 여수·순천 10·19사건 발발 75주기를 맞아 정부가 주최하는 '합동 추념식'이 ...

여수지역 고령자, 내년부터 시내버스 '무료 탑승

여수시가 고령자 무료 시내버스 탑승 제도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합니다. 적용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둔 75세 이상 시민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교통복지카드를 신청하면 매월 20회까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여수시는 1년 동안 세 번의 과태료를 받은 버스 운전기사가 동...

여순사건 75주기 고흥에서 합동 추념식 개최

여수·순천 10·19사건 75주기를 맞아 오늘(19일) 고흥문화회관 광장에서 합동 추념식이 열립니다. 올해 여순 10·19사건 합동 추념식에는 여순사건 유족과 정부 대표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영상 상영, 추모 공연, 헌화와 분양 등을 통해 여순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여수시와 광양시는 정부 주관의 합...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개최

제3회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오늘(18)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제3회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일 잡고 희망 잡고'라는 슬로건으로 채용관, 취업 준비관 등 모두 6개관에 60여개 부스가 마련돼 지역 내 152개 기업과 800여명의 취업 또는 창업 희망 여성들을 성공적으로 연결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

여순사건 75주기...여전한 갈등과 반목

◀ 앵 커 ▶ 내일(19)이면 여순사건도 75주기를 맞게 되는데요. 그 동안 진상 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들이 시나브로 성과로 이어지고 있지만 지역 내 미묘한 갈등과 반목의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한국 현대사의 비극 여순사건. 지역 사회에 아물지 않은 깊은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