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이순신대교 주탑 케이블서 화재 (2보)

오늘 오전 9시 15분쯤 광양시 금호동 이순신대교 주탑 하부에서 불이 나 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 불은 270m 높이의 주탑으로 이어진 케이블 서너 가닥을 타고 올라가 수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현장 근로자의 말 등으로 미뤄 주탑 꼭대기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아래에 쌓아둔 비닐 쓰레기에 ...

간추린 소식

어류 양식장도 '비상'-R

◀ＡＮＣ▶ 계속되는 한파로 바닷물 온도가 떨어지면서 양식 어민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갖가지 방법으로 동사 피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피해를 막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문형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살을 에는 칼바람 속에서 양식장에 한파 대비가 한창입니다. 떨어지는 수온을 어떻...

여수시, 두달빠른 사업 준공시책 추진

해마다 연말이면 반복 시행돼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아 온 보도블록 교체와 도로 개보수 공사 등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여수시는 자체설계가 가능한 소규모 지역사업에 대해 예산 확정과 동시에 사업을 발주하는 두달 빠른 사업 준공 시책을 도입하기로 하고, 종전에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설정.추진했던 각종 공사...

전남도민 생활비 절반 교육비로 지출

전남도민들의 생활비의 절반가량은 교육비로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도가 벌인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교육비, 주거비 등 지출액은 평균 136만8천원이며 이 가운데 교육비가 60만 3천원을 차지했습니다. 여수와 순천 등 시 단위 지역은 교육비, 통신비, 교통비 순으로, 군 단위 지역은 주거비용, ...

엑스포장, 4월 재개장 계획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오는 4월 초에 재개장됩니다.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말에 조직위원회가 해산되고 박람회장 관리를 위한 재단이 설립될 예정이며,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 주체를 선정하고, 현재 위원회가 보유하고 있는 3백여억원의 재원은 박람회 재단으로 이관될 전망입니다. 세계박람회장은 ...

전남 억대 부농 3천 400농가

전남지역에서 지난해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농민이 3천 400농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소득 요인으로는 친환경농업이 34.9%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야별로는 축산이 전체 36.6%인 천 246농가로 가장 많았습니다. 시군별로는 고흥군이 358농가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영암군, 강진군 등의 순이었습...

광양시, 원룸에도 상세 주소 부여

광양시가 올해부터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대해서도 도로명주소 상세주소를 부여합니다. 광양시는 그동안 상세주소가 없어 우편물이나 택배 수취 등이 불편했던 세대들의 편의를 위해 이들 세대에 대해서도 정형화된 상세주소를 부여하기로 하고, 다가구주택과 상가, 사무실 등에 대해서는 신규 부여 대상과 기존 주소에서...

전남도, 올해 수출 목표 450억 달러

전남도가 올해 수출 목표를 450억 달러로 설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수출 촉진 지원을 위한 '2013년 통상진흥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수출 목표도 전년보다 7.1% 늘어난 450억 달러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전남도 내 수출 실적은 유럽의 재정위기 등 해외 통상환...

고흥 찰 매생이 생산 개시

고흥 청정해역에서 겨울철 별미 매생이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고흥군 금산면 월포.도양읍 동봉 어촌계는 철분과 칼슘 등이 풍부해 겨울철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매생이 채취가 예년에 비해 10여일 늦은 최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식어민들은 올해 겨울 철새들에 의한 식해가 심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