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매립장 침출수 유출 주장

여수시가 운영하는 폐기물 매립장에서 발생한 침출수가 바다로 흘러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 상암동 일부 주민들은 월내동 도시형 폐기물 매립장에서 흘러나온 쓰레기 침출수가 석달 전부터 빗물관을 타고 바다로 유입되고 있다며, 악취로 인한 고통 등을 호소했습니다. 여수시는 이에 대해 현재는 매립장 ...

적조·녹조, 천연물질로 퇴치-R

◀ＡＮＣ▶ 국내의 한 대학 연구팀이 적조와 녹조 제거에 탁월한 물질을 개발했습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사용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ＶＣＲ▶ 올 여름 남해안과 동해안 지역에 막대한 재산피해를 안겨준 적조. 4대강 유역을 퍼렇게 물들인 녹조. 순천대 연구진이 3년여 연구끝에 적조와 녹조를 모두 ...

전남동부지역 3개 대학 부실대학 등 지정

전남 동부지역 대학들이 경영 부실대학 또는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에 포함됐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광양보건대와 한려대를 경영 부실대학으로, 여수 한영대를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각각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대와 한려대에는 학자금 대출 등이 제한되고 입학정원 감축과 학과 통폐합 등 강도 높은 구조조...

우윤근 의원 출판기념회 개최

민주당 우윤근 의원이 어제 구례에 이어 오늘 지역구인 광양에서 출판기념회와 의정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개헌을 말한다' 출판기념회에서 우 의원은 저서를 통해 '국민 직선 분권형 대통제' 헌법시안을 제시하며 4년 중임제를 제안했습니다. 우 의원은 ...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서울 집회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 상경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지회는 당초 요구한 4조3교대 근무 시행 시기에 대해 순천공장과 본사가 계속 말을 바꾸고 있다며, 오늘(29) 현대 하이스코 서울 본사 등에서 집회를 가졌습니다. 노조는 현행 3조3교대의 ...

간추린 소식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은 오늘(29) 여수에서 열린 시민단체와의 간담회에서 내년 전남도지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철수 신당에도 합류할 뜻이 없다며, 민주당이 박근혜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정권 교체를 이루는데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민주당 우윤근 ...

제일대 총장, 항소심서 '감형'

횡령 혐의로 기소된 순천제일대 총장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일부 감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형사1부는 순천제일대 총장 66살 성 모씨에게 소송비용 1억 천만원을 교비로 집행한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된다며, 1심보다 6개월 감형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65억원의 교비로 많은 물...

농업인 한마음 대회 개최

광양시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오늘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지역 농업인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각종 체육행사로 우의를 다지며 전 농업인이 하나가 돼 우리 농업을 되살리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농업인 단체별로 분리 개최됐던 행사를 4개 농업인 단체...

국정원 규탄 기자회견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수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여수에서도 열렸습니다. 전남 시국회의는 오늘(29) 국정원 전남동부 분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의원 등에 대한 국정원의 수사는 "유신 시대에나 있었을 용공조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정원의 선거개입 의혹이 드러나자 통합진보당에 ...

순천지역 벼논 벼멸구 증가..긴급 방제

지역 벼논에서도 벼멸구 발생이 큰 폭으로 늘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12일부터 관내 벼논 368 필지를 예찰한 결과 지난 2천5년 이후 가장 많은 전체의 24%인 87 필지에서 벼멸구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이에따라, 이달 말까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방제에 나서는 한편 다음 달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