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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 인근 군 생활관 신축공사 유보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8-11 07:30:00 수정 2015-08-11 07:30:00 조회수 0

여수 향일암 인근
군부대 생활관 신축을 강행하려던 국방부가
중재기간에는 공사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은
지난 7일 국방부와 주민간 충돌을 막기 위해
국방부에 공사 강행 유보를 요청했고
국방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오는 10일부터
향일암 임포소초 병영생활관
신축공사를 강행하려던 태도를 바꿔
중재기간에는 공사를 미루기로 했습니다.

향일암 인근 주민 2백여명은
지난해부터 국방부가 추진하는
임포소초 생활관 신축 공사를 반대하고
최근에는 아예 군부대 이전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국방부는 병영생활관 신축이 합법적이라며
신축 강행 의사를 밝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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