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해창만 물고기 떼죽음.."태양광 패널 세척이 원인" (R)

◀ＡＮＣ▶ 철새 도래지인 고흥 해창만의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주민들은 태양광 패널에 붙은 조류의 분변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물이 오염됐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고흥군도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ＶＣＲ▶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고 있는 전남 고흥군 해창만 일대. 배를 타고 다녀보니 곳...

여수시, 2개 기업과 3,100억원 투자유치 협약 체결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2개 기업으로과 3천백억 원 규모의 공장 신‧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여수시와 전남도, 휴켐스, 퓨리오젠, 산업단지공단 등이 대표자 서명으로 서면 체결했으며, 휴켐스는 2천5백억 원, 퓨리오젠은 6백억 원을 각각 투자해 오는 2023년과 2022년까지 여수...

전남동부권 이틀간 신규 확진 만 1952명

전남 동부권에서는 어제에 이어 이틀간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역당국은 어제(22) 여수에서 2473명, 순천에서 3035명, 광양에서 996명, 고흥에서 378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3) 오후 4시 기준으로 여수에서 2100명, 순천에서 1750명, 광양에서 830명, 고흥에서 380명이 추...

여수시의회, 내일(24)부터 마지막 임시회...경도연륙교 예산 등, 심의

여수시의회가 내일(24)부터 임기 중 마지막 임시회를 열고 경도 연륙교 시 분담예산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합니다. 여수시의회는 내일(24)부터 30일까지 7일간, 1조6천343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과 여수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시의회는 특히, 미래에셋측이 의회의 간담...

지역 기업 대다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경영 부담 느껴

여수지역 기업의 대다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경영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최근, 관내 186개 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 경영상 상당히 우려된다가 56.1%, 다소 우려된다 36.1% 등이었으며, 50인 미만 사업장은 안전보건담당 임원이나 책임자 없이 ...

전남서도 '장례 지연' 속출...여수˙광양 화장시설 이용 대상 확대

사망자 급증으로 장례 지연 사태가 이어지자 전라남도가 여수와 광양에 있는 화장시설의 이용 대상을 전 도민으로 확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최근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화장 절차가 지연됨에 따라 다음 달 15일까지 여수와 광양에 있는 화장시설의 이용 대상을 도민 전체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계원, 여수시장 선거 출마선언..."새로운 100년 준비할 것"

조계원 전 경기도 정책수석이 여수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조 전 수석은 오늘(23)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유출과 부동산 가격 상승 등 여수가 겪고 있는 문제들은 기존 정치인들의 책임이 크다며, 구시대의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여수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밝혔...

김동현, 순천시장 선거 출마 선언..."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 것"

김동현 전 국민안전처 기획조정실장이 순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오늘(23)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정치인이 아닌 참신하고 실력 있는 행정가가 시장직을 맡아야 한다며, 30여 년 동안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고 풍부한 인맥을 갖춘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또, 관...

여순사건 역사유적지 42곳 정비...안내판 설치 등 추진

전남지역 여순사건 유적지에 대한 정비 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도내 6개 시˙군에 있는 여순사건 역사유적지 42곳을 대상으로 정확한 명칭과 보존 상태 등을 파악한 뒤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국˙도비 3억 4천만 원을 들여 안내판 설치와 시설물 보수 작업 ...

여순사건의 치유되지 않은 상처...광양에서는 진행형

◀ＡＮＣ▶ 여순사건 당시 여수.순천과 함께 가장 큰 피해 지역이었던 광양에서는 정작 피해 신고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지리산 빨치산의 근거지였던 백운산 일원이 중심이 돼 한국전쟁으로까지 연결됐던 이념적 갈등이 깊은 상처로 아직까지 남아 정작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주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