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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더 건강하게 사는 물마시는 방법 등록일 : 2016-04-28 17:40

 

10년 더 건강하게 사는 물마시는 방법


성인은 인체의 65~70%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이 물로 이루어져 있기에 체내 수분이 줄어들면 혈액의 양이 감소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독소가 쌓이게 된다. 건강한 몸을 위해 물을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 소개한다.

▶ 기상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잔의 시원한 물을 씹어 먹듯 3분에 걸쳐 천천히 마신다. 기상 직후 마시는 물은 변비 치료에도 좋고 밤새 쌓인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실온에 맞춘 물을 마시면 된다.


▶평상시
차가운 온도의 생수를 자주 마신다. 11~15℃의 약간 시원한 물이 수분 흡수가 가장 빠르며 이상적인 육각수 형태를 갖춘다.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니 물통에 물을 담아 수시로 마신다.

출출할 때 마다 물을 마시면 군것질 욕구를 줄여주며 피로 회복에도 좋다. 야채나 과일과 함께 물을 마시면 소화에 필요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다.


▶식사
식사 전에 마시는 한 잔의 물은 공복감을 덜어 과식을 예방한다. 식전에 물을 마시려면 최소 30분 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식사를 마쳤다면 30분 이후가 물 마시기 적당한 시간이다. 이때 물을 마시면 소화에 도움을 준다. 만약 밥 먹기 직전이나 직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위액을 희석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운동
운동을 시작하기 20~30분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땀 배출에 효과적이다. 운동 전 물을 마시지 않으면 운동 중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며 혈액이 끈끈해져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뇌졸중, 뇌출혈 등을 발생하는 혈전 예방을 위해서 운동 전 미리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 중에도 물을 조금씩 마시고 땀을 많이 흘리면 운동 후 한 잔 더 마신다.


▶취침
자는 동안에도 우리 몸은 쉬지 않고 물을 소비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잠들기 30분 전 반컵 정도의 물을 마시면 다음날 몸 상태가 가볍게 된다.
다만 잠들기 직전 마시거나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몸이 붓거나 화장실을 가느라 숙면에 방해가 된다.


▶ 하루에 마시는 적당한 양의 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물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1.5~2ℓ이다. 자신의 체중에 30~33㎖를 곱해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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