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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생활의 지혜(특히 남성들에게) 등록일 : 2010-09-11 22:50

전립선 질환의 원인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50대 이후로 급격하게 발병률이 늘어나는 것으로 미루어 노화현상이 원인의 한가지로 여겨지고 있다. 이 외에도 남성호르몬이나 환경적 요인, 잘못된 습관 등도 전립선 질환의 원인으로 지적받고 있다.

전립선 질환, 최근 주목받고 있는 원인은?

전립선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장애, 성기능 저하로 남성의 생활과 밀접하거나 수치심을 안겨줄 수 있어 쉬쉬하는 남성들이 많다. 전립선 건강을 지키기 싶다면 다양하게 진행된 연구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지에 찔러 넣은 휴대폰 NO!

태국의 의사들은 휴대폰 같은 전기용품이 전립선암이나 성기능 저하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태국 노화방지협회 회장 나롱 님사쿤 박사는 전기용품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비뇨기 전문의인 다나이판 아카라사쿤 박사도 “남성들이 바지 주머니 속에 휴대폰을 넣는 것은 반드시 삼가야 한다”라며 발기부전이나 전립선 건강 악화를 우려했다. 실제로 전자파에 대한 유해성은 다양하게 경고되고 있는 상황. 이왕이면 몸에서 멀리 하거나 전자파 차단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음주 전립선 질환 악화

유럽비뇨기과학회(EAU)에 참가한 의사들은 전립선 질환의 급속한 진행을 막기 위해 생활습관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한다.

특히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경우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맥주를 많이 마시게 되면 과도한 이뇨증상으로 전립선을 자극해 다음날 아침이면 수축을 시켜 전립선 건강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전립선 건강, 어떻게 하면 지킬 수 있나?

전립선과 관련된 질병을 가지고 있다면 비뇨기과를 찾아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전립선비대증 같이 중년 남성에게 흔한 질병에 대한 다양한 치료법이 고안되어 비교적 손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문제는 아직 전립선 질환이 생기지 않았지만 건강이 염려되는 중년 남성들.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전립선을 관리해야겠다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방법을 알지 못해 난감할 때가 많다고.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데 좋은 음식

우리 신체에 밀접한 식품섭취는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데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다. 전립선 건강에 독이 되는 식습관은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는 것, 과체중이나 비만이 전립선암이나 비대증을 더욱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데 좋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물질에 주목하는 것이 현명하다.

호박씨와 굴도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호박씨는 혈압을 조절시켜주는 것은 물론 호르몬 분비를 정상화 시켜 전립선에 도움을 준다. 아연이 풍부한 굴은 세포분열과 면역증상에 도움을 주어 전반적인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데 좋다.

최근에는 전립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되어 중년남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CJ에서 출시한 ‘전립소’로 인디언들이 남성건강을 위해 섭취했던 야자수 ‘쏘팔메토’가 들어있다. 쏘팔메토는 야뇨와 배뇨속도 느림 등에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체시험을 통해 입증되었다. 또한 전립소에는 아연과 호박씨유 성분도 추가되어 기존의 제품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

-케겔운동, 전립선 건강 지키는데 효과적

케겔운동은 남성에게도 전립선염이나 전립선 비대증에 아주 효과적인 운동이다. 케겔운동은 괄약근을 2~3초간 강하게 수축했다가 풀어주는 운동과 간격 없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운동. 두 가지 방법을 하루에 50회 정도 3개월 이상 실시하면 소변을 멈추는 근육이 단련되어 요실금을 줄이고 전립선 건강도 지킬 수 있다.

특히 조루와 정력 등 성기능에도 효과만점이어서 남성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 영국 웨스트 잉글랜드 대학 연구팀이 발기부전 환자에게 케겔운동을 실시한 결과 40%가 회복하고 35%가 기능이 개선되어 비아그라 복용과 비슷한 효과를 보았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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