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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주름만드는 습관 등록일 : 2012-05-02 09:52
각질이 쌓여 화장이 잘 받지 않으면 아침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스크럽제로 씻어 각질을 제거하는 경우가 있다.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좋지만 이때 자극이 강한 스크럽제를 사용하면 자극을 받은 피부가 하루 종일 자외선에 드러나게 되면서 오히려 피부 노화를 앞당기게 된다.
→ 스크럽제를 이용한 각질 제거는 밤에 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각질 제거 에센스나 각질 제거 화장수 등을 이용하거나 자극이 적은 스크럽제를 골라야 한다. 아침에 각질 제거 제품을 사용했다면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잊지 말 것.
2 아이 메이크업은 스펀지로, 눈 표정을 바꿔가며 아이라인을 그렸다
아이섀도를 뻑뻑한 스펀지로 펴 바르면 얇고 건조한 눈꺼풀이 스펀지에 밀리면서 자극을 받아 탄력을 잃게 된다. 아이라인을 그리거나 마스카라를 바르는 등 아이 메이크업을 할 때도 눈을 크게 뜨거나 손으로 눌러가면서 하는 습관을 들이면 이마나 눈꺼풀에 부자연스러운 주름이 생긴다.
→ 아이섀도를 바를 때는 부드러운 솔이 달린 브러시를 이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아이 메이크업을 하면서 시선을 바꿀 때는 거울을 보면서 얼굴에 다른 표정 주름이 생기지 않는지 확인한다.
1 주름 생기지 않게 치켜뜨기
속눈썹 밑 부분을 바를 때는 특히 눈을 치켜뜨게 되는데, 이때 이마에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힘을 주어 부릅뜨지 않는다.
2 손으로 누르지 않기
아이라인을 그릴 때 눈꺼풀을 고정하기 위해 손가락으로 누르는 경우가 많은데, 대신 시선을 내려 턱을 살짝 드는 것이 좋다.
3 점심 먹으면 일단 립스틱을 바른다
립스틱이 입술을 보호해준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 또한 화학 성분으로 만들기 때문에 입술 점막을 자극한다. 수분 함량이 적은 립스틱의 경우 입술을 건조하게 해 입술이 트거나 각질이 생기게 하기도 한다. 특히 기초 보호막이 없는 상태에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는 립스틱을 바르면 입술 노화가 급격하게 일어난다.
→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얇게 펴 바르거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립 밤,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는 립 리파이너를 바르는 것이 정답. 식사 중에 립스틱이 지워졌다면 수분 함량이 좀 더 많은 립글로스를 바르는 것이 낫다.
4 베이스 메이크업은 얼굴 전체에 꼼꼼히, 톡톡 두드려 발랐다
대부분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에 자외선 차단제가 들어 있기 때문에 손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바르려고 노력하는데, 건조한 눈가에 메이크업 베이스를 두껍게 바르면 오히려 수분이 날아가 잔주름의 원인이 된다. 또한 기초 제품을 톡톡 두드려 바르는 것은 좋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두드리면 이 또한 피부에 자극이 된다.
→ 눈가에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반드시 프라이머나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른다. 메이크업 베이스는 두껍게 바르지 말고, 파우더는 아예 눈가를 피해 바르는 것이 좋다. 스킨케어 제품은 얇고 넓게 펴 바른 다음 마무리만 가볍게 톡톡 두드릴 것.
1 스킨케어 제품 펴 바르기
얼굴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제품을 펴 바르되 이마 부위는 밑에서 위로 바른다. 꾹꾹 누르지 말고 살살 펴 바를 것.
2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기
제품을 넓게 편 다음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되 눈가와 같은 건조한 부위는 힘이 제일 덜 들어가는 네 번째 손가락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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