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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장 잘 걸리는 질병 등록일 : 2012-07-11 10:21
감기-수두-결막염 순
지난해 초·중·고등학생이 가장 많이 걸린 질병은 감기였다. 질병관리본부는 17일 ‘2011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초·중·고등학생에게 가장 흔한 감염병은 감기로, 1000명 중 51.3명이 걸렸다”고 밝혔다.
그 뒤를 수두(1000명당 9.07명), 결막염(5.76명), 폐렴이(2.11명), 유행성 이하선염(2.01명)이 이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의 경우 감기·수두·뇌막염의 감염비율이 높았다.
중학교에서는 결막염이, 특수학교에서는 유행성이하선염·폐렴의 발생률이 높았다. 계절별로는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쯤 감기와 수두에 많이 걸렸다.
초여름인 6월에는 유행성이하선염과 뇌막염이의 감염빈도가 높았다. 가을인 9월에는 결막염, 9~11월에는 폐렴에 잘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초·중·고교 중 표본감시 참여학교 254개를 지정해 질병 감염여부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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