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코스
다섯번째 코스: 해사한 미소의 가을 섬, 하화도
가을 바람을 가르며 여유롭게 낭만을 즐기는 럭셔리 요트 투어, 한번쯤 꿈꿔 보셨죠?
섬마을 여행사 1호 고객 레오가 그 행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요트에 몸을 싣고 여수에서 남쪽으로 20여 킬로미터 떨어진 하화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상화도와 형제섬인 하화도는
마을 주민들이 꽃을 심고 가꿔 꽃섬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봄이면 유채와 진달래,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구절초가 피어나
바다를 보며 꽃과 함께 힐링하는 최고의 트래킹 코스가 있어
주말이면 섬이 가라앉는 거 아니냐는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옵니다.
꽃섬길의 명소 낭끝 전망대에 피어난 코스모스에 반하고,
아찔한 절벽을 잇는 꽃섬 다리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마을 주민들이 차려낸 푸짐한 밥상을 맛볼 수 있는 하화도.
여러분의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여 드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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